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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가유산지킴이 제도적 기반 강화한다”
충남도의회 “국가유산지킴이 제도적 기반 강화한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14일 ‘충청남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늘어나는 국가유산 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보존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유산지킴이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방안을 담았다.
특히 국가유산 관련기관의 업무 보조, 순찰 및 감시활동, 용역 수행 등 지킴이의 활동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또한 지킴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활동 관련 교육 △용역 수행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연구모임 △학술활동 등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편삼범 의원은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서는 충남도민의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참여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유산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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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환경분쟁 조정⋅피해구제 제도 전면 정비
충남도의회, 환경분쟁 조정⋅피해구제 제도 전면 정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환경피해로부터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실효성 있는 분쟁 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 정비에 나선다.
도의회는 14일 ‘충청남도 환경분쟁 조정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이 제358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석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의 구조와 내용을 재정비해 현실적인 분쟁 해결과 피해 구제를 가능케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환경분쟁 및 피해 구제와 관련한 제도들이 다른 기관충남도의회가 환경피해로부터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실효성 있는 분쟁 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 정비에 나선다.
도의회는 14일 ‘충청남도 환경분쟁 조정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이 제358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석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의 구조와 내용을 재정비해 현실적인 분쟁 해결과 피해 구제를 가능케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환경분쟁 및 피해 구제와 관련한 제도들이 다른 기관에 의해 산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환경분쟁 조정법’ 이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로 전부개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조례를 상위법 전부개정에 부합하도록 정비가 필요해짐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단순 수정하는 수준을 넘어, 구조와 명칭, 위원회 운영 방식 등 전반을 전면 개정해 법률 체계에 맞는 정합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환경분쟁은 도민 건강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인 만큼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도민의 환경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피해 구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 의해 산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환경분쟁 조정법’ 이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로 전부개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조례를 상위법 전부개정에 부합하도록 정비가 필요해짐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단순 수정하는 수준을 넘어, 구조와 명칭, 위원회 운영 방식 등 전반을 전면 개정해 법률 체계에 맞는 정합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환경분쟁은 도민 건강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인 만큼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도민의 환경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피해 구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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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체계적 운영 지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체계적 운영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14일 김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제358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의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충청남도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의 체계적 운영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 보호 및 회복지원, 건강한 사회복지 현장 조성,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민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가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사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22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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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시청각장애인 권익 증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충남도의회, 시청각장애인 권익 증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시청각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14일 ‘충청남도 시청각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제358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철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정의 규정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한 실태조사 등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근거를 담고 있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두 가지가 동시에 손상된 장애를 지니고 있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사회적 고립이 심각함에도, 이들에 대한 독립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시청각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의원은 “시청각장애인의 특성상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다차원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내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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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면적 절반이 숲… 숲푸드 산업 육성”
충남도의회 “충남면적 절반이 숲… 숲푸드 산업 육성”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이정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숲푸드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4일 제358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남도 전체 면적의 약 50%를 차지하는 산림 자원을 고부가가치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숲푸드 산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자원화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조례안은 숲푸드 산업의 육성 및 지원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재배기술 및 가공시설 지원 △판로 확대 지원 △임산물 특화사업의 추진 △일자리 창출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연구기관 및 협동조합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의원은 “숲푸드는 자연과 사람, 지역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미래형 산업”이라며 “이 조례를 통해 충남도의 숲이 단순한 자원 보유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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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독서소외인’ 독서편의 증대 위한 제도 개선
충남도의회 ‘독서소외인’ 독서편의 증대 위한 제도 개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시각장애인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서소외인’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
충남도의회는 박기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4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개정 시행된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르면 ‘독서소외인’은 시각 장애, 노령화 등의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 등으로 독서 문화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독서 자료의 이용이 어려운 자로 이들의 독서 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강화됐다.
이번 개정안은 독서소외인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공도서관 운영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독서소외인의 독서자료 이용 편의 증대 △소외지역 독서시설 확충 및 제공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독서문화 진흥 또는 활동 기회 보장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기영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체계적인 사업과 지원이 가능해져 충남의 지식정보 취약계층과 독서소외인을 위한 독서문화 진흥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차별 없이 독서문화를 누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2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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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야간관광, 충남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충남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야간관광 활동 시 전국적으로 연간 약 5,300억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조 3,5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그리고 16,00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은 야간관광 정책 수립부터, 지역 협력체계 구축, 콘텐츠 개발, 인력 교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최광희 의원은 “연구모임 운영을 통해 학계와 전문가, 지역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조례안이 도출됐다”며 “도내 야간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와 연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민간과 시군, 충남도가 각기 추진하던 방식을 일원화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환경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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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취임 첫 행보, 중앙시장 현장 방문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취임 첫 행보, 중앙시장 현장 방문
[충청중심뉴스] 김문용 신임 대전소방본부장이 14일 취임 직후 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문용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이날 오후 3시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 소신을 실천한 행보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이날 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운영 실태 확인 △ 화재 취약 요소 점검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 본부장은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제10기로 임용된 후,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 소방청 장비기술국 장비총괄과장, 부산광역시 소방학교장, 전남 보성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기획 역량을 겸비한 소방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20대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으로 재임 당시에는 대형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으로서 ‘안전한 대전, 신뢰받는 소방’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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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미래교육을 연구하는 교사를 위한 수업 혁신 지원
대전교육청, 미래교육을 연구하는 교사를 위한 수업 혁신 지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 노력을 지원하고 수업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4월 14일 유·초등 교원 124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 1등급 입상자의 연구 사례 발표와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에 전년도 연구대회에 참여한 교사의 연구과정에 대한 노하우와 수업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디지털 디바이스 보급 확대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고 교사의 하이터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 교사들의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깊이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혁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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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단 가동
아산교육지원청,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단 가동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교육의 청렴하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협의회를 실시했다.
2025년 4월 14일에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신세균 교육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팀장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년도 청렴도 측정결과를 분석 및 부서별 청렴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취약분야 개선과 개선시책 발굴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 분야로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체험학습 운영 △운동부 운영 △계약 관리 △공사 관리·감독을 선정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신세균 교육장은‘교육기관의 청렴성은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업무 분야의 담당자들이 소극적인 자세를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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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지역상권 살리는 경제 축제로 거듭난다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지역상권 살리는 경제 축제로 거듭난다
[충청중심뉴스] 오세현 아산시장이 14일 오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브리핑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양온천역과 온양온천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주무대를 온양온천시장 인근으로 옮겨,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방문하고 지역 상권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지난 축제와의 가장 큰 차이다.
온양온천시장 참여마당에는 조선시대 저잣거리와 무과시험장을 재현하고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조선수군 출정식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조선의 관상가’, ‘야바위꾼’, ‘꽃거지의 신발 던지기’ 등 서민들의 풍류와 해학을 담은 프로그램들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먹거리존 역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온양온천역 먹거리존은 기존 상가와 시민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되며 인기 스타 셰프 최현석 씨와 공동 개발한 ‘이순신 축제 시그니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먹거리 장터 지도’ 제작과 엽전지폐 발행, 지역화폐 ‘아산페이’ 확대 발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대중교통 타고 축제장 가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셔틀버스를 신정호, 이순신종합운동장, 탕정, 천안아산역, 신창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적인 불꽃놀이 대신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드론쇼는 수백 대의 드론이 펼치는 입체적이고 정교한 빛의 공연으로 연기, 소음, 탄소 배출까지 최소화한 축제의 새로운 상징이 될 전망이다.
오세현 시장은 “앞으로 아산시 축제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을 위한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 매년 4월이 기다려지는 축제를 위해 시정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브리핑은 지난 4월 2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현 시장이 취임 후 언론인 앞에 선 첫 공식 석상이기도 했다.
오 시장은 브리핑 시작에 앞서 “다시금 아산시정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통해 아산의 미래를 든든히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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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자원 공유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제언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자원 공유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제언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육종영 의원이 금일 제279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자원 공유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을 총괄하는 전담자를 지정하지 않고 부서별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자원 정보 제공 오류, 관리부실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관리대책과 아울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천안시는 24년 11월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캠핑용품을 무료대여하고 있으나 이용건수가 월 10여건에 불과하고 20년부터 시행한 ‘천안시 공용차량 공유이용’은 이용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시의회가 22년 ‘천안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천안시는 현재까지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다.
이에 육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의 관리주체 통합과 체계적 관리 및 홍보를 주문하고 아울러 △공유경제활성화위원회 구성 △자원 현황 및 이용자 욕구 조사를 통한 천안형 정책 발굴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육종영 의원은 마지막으로 “자원을 더욱 가치있게 쓰는 일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시의 적극적 대응과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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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의회 김철환 의원 5분발언, ‘성환문화회관 명칭변경’ 제안
천안시 의회 김철환 의원 5분발언, ‘성환문화회관 명칭변경’ 제안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김철환 의원이 4월14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환문화회관의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철환의원은 지자체의 수 많은 기관들이 역할 변경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있다는 사례를 제시하면서 “지역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위해 성환문화회관의 명칭변경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특히 “성환 종축장 부지가 미래모빌리티 첨단 산단으로 조성되고 국가산단 배후 뉴타운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등 미래형 복합도시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명칭변경과 더불어 문화회관의 기능을 확장해 미래형 문화 거점 기능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명칭 변경의 적절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김의원은 “현재의 성환문화회관이 연중 상당기간을 대관업무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하면서 문화예술 공연 등 본연의 역할에 보다 충실할 필요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끝으로 문화가 그 지역의 발전과정을 상징한다는 사회학자 레이몬드 윌리암스의 말을 빌어 문화공간의 명칭변경이 성환지역의 발전에 있어서 실질적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면서 성환문화회관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행정부에 예산안 확보 등 개선사항의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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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5분 발언. 보훈은 과거의 기억이 아닌, 오늘의 실천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5분 발언. 보훈은 과거의 기억이 아닌, 오늘의 실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유수희 의원이 14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천안시의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통해 시민 중심의 예우 문화 정착과 보훈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천안은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수많은 보훈 시설이 위치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보훈의 가치가 멀게만 느껴지고 있다”며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이어 “보훈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헌신의 의미를 계승하는 실천”이라며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보훈 인식 확산 캠페인 운영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천안보훈공원 내 참전국 국기 설치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유수희 의원은 “보훈은 어제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실천이며 내일의 방향”이라며 “천안이 보훈의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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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 “도서관을 품은 도솔공원, 시민이 머무는 공간으로”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 “도서관을 품은 도솔공원, 시민이 머무는 공간으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이병하 의원이 4월 14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솔공원이 스쳐 지나가는 장소가 아닌, 시민의 일상이 머무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병하 의원은 “도솔공원은 천안IC 인근, 도시의 관문에 위치한 상징적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스쳐가는 장소’로만 인식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나치는 공간’ 이 아닌 ‘머무는 공간’ 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대안으로 ‘도서관을 품은 공원’ 이라는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도심 속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개방형 도서관이 공원에 들어선다면, 시민 삶과 도시 문화를 잇는 거점으로 도솔공원을 탈바꿈시킬 수 있다”며 “이는 지식문화에 대한 시민 수요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공공도서관 방문자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지식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서 도서관이 결합된 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찾을 수 있는 도솔공원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머무는 도심 속 쉼터이자 배움터로 거듭나야 한다”며 다양한 문화행사·야외활동·독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계절별 활용도 또한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도솔공원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그 변화의 시작을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