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충주시, 농번기 저수지 현장 안전 점검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풍수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올해 1분기 저수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안전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해 4~5월 중 2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누수 등 위험 요소 점검으로 결함이 있는 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수량 20만 톤 이상 시설은 10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보수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견하면 긴급 정밀 안전 점검과 진단을 시행해 보수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저수지 51개소의 비상 대처계획과 대피 행동 요령을 수립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누수 등 결함요소를 사전 방지해 농업용수 낭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영섭 농업기반조성팀장은 “저수지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석포, 가신, 본평 저수지에 대해 개보수 사업을 완료해 안전 등급을 상향 조정했으며 2023년에는 대곡저수지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으로 그라우팅 공사를 시행해 등급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2025-04-17
-
음성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6월 11일로 연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대통령 선거일정을 고려해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선거사무 일정이 축제 일정과 겹쳐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같이 정했다.
군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26회를 맞이한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음성품바축제를 연기하게 된 점 양해 바란다”며 “연기된 기간 동안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 준비로 주민과 관광객이 즐거워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
음성군,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충북대표 경제도시 ‘우뚝’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민선7기부터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 큰 음성 건설을 위해 탄탄히 다져온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프로젝트에 따른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충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4년 음성군 4+1 신성장산업 육성에 따른 성과분석’ 결과, 생산유발 6조2248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3502억원, 취업유발 3만 3346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성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중 충북 내에서 유발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3조7184억원, 부가가치유발 1조4289억원, 취업유발 2만1119명이다.
이는 2024년 4+1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 실적 및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기초로 한 분석 결과이며 투자단계 효과로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사업비 지출로 인해 유발되는 단발효과를 전제로 한다.
군은 중부고속도로 개통 이전까지는 대표적인 농업중심도시로 현재는 제조업 기반 산업구조를 지닌 대표 공업도시로 변모했으나,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부가가치율이 낮고 고도성장에도 한계가 존재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민선7기부터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민선8기에 들어서는 4+1 신성장산업으로 개편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과 함께 관련 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수요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민선7기 이후 14조1200여억원의 투자유치, 1만7000여명의 고용 창출 실적을 달성했다.
그 결과, 민선7기 이후 음성군의 지역내총생산은 매년 증가해 2022년 기준 10조5507억원으로 9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최초로 1억원을 돌파해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2월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의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의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을 통한 산업 활성화의 성과가 점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4대 혁신성장산업에 1개의 지역기반사업을 더해 2030 음성시 건설의 발판 마련을 위한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정해, 15개 전략, 23개 과제, 6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17
-
음성무극시장, 우리동네 문화장날 개최
음성무극시장, 우리동네 문화장날 개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음성무극시장에서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무극시장 장날인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놀이마당 울림, 투오브어스, 문화예술동호회 등 3팀의 공연이 30분씩 진행된다.
먼저, 놀이마당 울림이 ‘시장 오락실’ 이라는 타이틀로 비나리, 피리연주, 설장고 입춤, 태평소시나위, 버나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놀이마당 울림은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재즈싱어송라이터 그룹 투오브어스의 무대도 준비된다.
대중가요와 익숙한 멜로디를 재즈로 편곡한 곡으로 이뤄진 ‘투어브어스의 선물상자’로 무대에 선다.
또 이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무극시장상인회 소속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상품권을 1인 1회 한정 현장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선착순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김태현 무극시장상인회장은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통해 무극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도 받으시고 전통시장의 정취와 문화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극시장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4월 20일 5월 5일 6월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2025-04-17
-
예산군,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예산군,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열고 ‘예산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서’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10개년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이 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적용되며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8%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제3차 군 기후 위기 적응대책에 따라 2024년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7개 부문 51개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관련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군 실정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시책을 검토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탄소중립 정책이 군민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17
-
예산군지역환경교육센터,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 네트워크 회의 개최
예산군지역환경교육센터,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 네트워크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지정한 예산군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생태교육센터 ‘위드’ 가 군으로부터 환경교육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기관으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생애 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삽교지역아동센터, 예산황새공원 교육팀, 신양면 마을환경동아리 등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도 지역환경교육센터 사업 소개 △기관·단체별 환경교육 현황 공유 △환경교육 관련 컨설팅 의견 수렴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 및 군 단위 협력방안 검토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환경교육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기관·단체 간 연결고리를 만들고 환경보존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와 소통으로 효과적인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
예산군보건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예산군보건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 15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를 실시했으며 공주대학교 이혜경 교수의 만성질환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과 무선통신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사가 진행되며 보건소는 대상자의 혈압, 혈당, 평형성 등 신체 지표 측정과 함께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검사 결과에 따라 손목 착용형 활동량 측정기, 무선통신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건강측정 기기가 선별적으로 지원된다.
아울러 보건소는 해당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이에 맞는 건강상담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매일 걷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와 같은 건강 실천 과제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
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방문 홍보
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방문 홍보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와 도내 시군 간 협업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공사 직원들을 만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법, 기부자 혜택 등에 대해 안내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서 공사 직원들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지사 측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제도”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
예산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대비 NDMS 통합훈련 실시
예산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대비 NDMS 통합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호·자원·복구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관련 부서의 상황 전파, 임시 주거시설 지정과 운영, 이재민 등록, 자원 부족 시 인근 시군에 대한 응원 요청, 사유·공공시설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발생 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NDMS를 통해 전 과정을 모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구호, 자원, 복구 분야별 담당자 간 협업체계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업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며 “사전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3개 협업기능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17
-
예산군, ‘시설물안전법’ 대상 제3종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달부터 2025년도 상반기 중 제3종시설물인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전성과 손상 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가 수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24동이며 군은 구조 부재 변경 여부 등 시설물의 손상 상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후 군은 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건축물 관리자에게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관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17
-
드론으로 그리는 충무공. 성웅 이순신 축제, 친환경 축제로 도약
드론으로 그리는 충무공. 성웅 이순신 축제, 친환경 축제로 도약
[충청중심뉴스] 충남 최초 수소버스 도입 등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온 아산시가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축제’로의 변화를 도모한다.
아산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폐막식에서 연기, 소음,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드론 불꽃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대표 볼거리 중 하나. 하지만 최근 불꽃놀이가 빛과 소음으로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이산화질소·산화질소 등 유독성 화학물질 배출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전통적인 화약 불꽃놀이 대신 800대의 드론 펼치는 드론쇼를 펼치기로 했다.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이라는 테마로 아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800대의 드론은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드론 불꽃쇼는 화약 불꽃과 달리 유해물질이나 잔해물이 없고 소음도 적어 도심에서도 안전한 공연이 가능하다.
특히 음악과 안무, 영상, 조명 등 다양한 예술 요소와 융합이 가능해 입체적이고 정교한 볼거리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축제 주무대를 수도권 전철과 기차, 버스가 집중되는 온양온천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대중교통 타고 축제 가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해 교통 혼잡 해소와 탄소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신정호, 이순신종합운동장, 탕정, 천안아산역, 신창 등 주요 5개 권역에 셔틀버스를 배치, 20분 간격 순환 운행 체계도 마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64년 전통의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 지속 가능한 발전이 어우러진 모범적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첫걸음에 불과하지만,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을 위한 축제로 거듭나려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변화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7
-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특별행사 진행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특별행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만나는 너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안시내 작가 강연 △‘꿈을 여행하다’ 일상의 쉼표 버스킹 공연 △데일리 메이크업 클래스 △백드롭 페인팅 △아이덴티티 모빌 만들기 △도서관 삼행시 이벤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프로그램 접수는 4월 15일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만나는 너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안시내 작가 강연 △‘꿈을 여행하다’ 일상의 쉼표 버스킹 공연 △데일리 메이크업 클래스 △백드롭 페인팅 △아이덴티티 모빌 만들기 △도서관 삼행시 이벤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프로그램 접수는 4월 15일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7
-
서산시, 읍면동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서산시, 읍면동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토지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읍면동 기초 행정에 활용할 읍면동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읍면동 맞춤형 종합지도는 행정구역의 단위와 최신 항공사진, 지번, 경계, 도로명주소, 지명 등 각종 토지 정보가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농업, 산림보호, 교통, 산업 등 읍면동 기초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크기로 올해 6월까지 제작할 방침이다.
제작이 완료되면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 375개 마을 공공시설에 지도 설치를 완료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일선 행정을 지원할 종합 지도의 차질 없는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토지 행정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
아산시, 주택 전·월세 계약 신고제 과태료 유예 종료 임박… “30일 내 신고 안 하면 과태료”
아산시, 주택 전·월세 계약 신고제 과태료 유예 종료 임박… “30일 내 신고 안 하면 과태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신고 대상자는 유예기간 내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도입됐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4년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 왔다.
유예기간은 올해 5월 종료되며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인 주택 전·월세 계약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고 대상에 해당하면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7
-
아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아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복기왕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의원, 아산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아산시 사회복지관련 기관장, 시설장, 시·군 장애인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협회 한울타리밴드 △지체장애인협회 하모니카 합주팀 △장애인복지관 다함께 탭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 및 장학금 전달등을 진행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념사에서 “16,500여명의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고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6월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개소와 2028년 실옥동 장애인복지관 신축을 추진해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기념식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