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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제주시 한림읍 4-H본부, 상생발전 위한 자매결연 체결
홍성군-제주시 한림읍 4-H본부, 상생발전 위한 자매결연 체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12일 홍성군 4-H본부와 제주시 한림읍 4-H본부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을 넘어선 공동체 정신 활성화와 사회적 기여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 4-H후원 △불우이웃 성금 기탁 △농가 일손돕기 등으로 양 단체의 동일한 활동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본부의 임원 및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회원들은 자매결연을 기념해 한림읍 회원들에게 홍성의 대표 특산물인 쌀, 김, 마늘을 전달하며 양 지역 간 우호를 다졌다.
이흥실 홍성군 4-H본부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이 상호발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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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민 숙원사업 ‘신대교’ 준공 및 개통
홍성군, 주민 숙원사업 ‘신대교’ 준공 및 개통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광천읍 신대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대교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11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이종화 도의원, 장재석 군의원, 이정윤 군의원, 정동규 광천읍장, 정헌국 신대마을 이장 및 주민,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신대세월교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나뭇가지 등 이물질이 교량에 걸려 하천 범람 및 차량 침수의 우려가 있어 주민들의 시설물 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여 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세월교를 철거하고 폭 7미터, 길이 49미터의 새로운 신대교를 설치했다.
정헌국 신대마을 이장은 “그동안 여름 집중호우 시 세월교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대교가 설치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군에서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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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 시책구상 우수사업 5건 선정·발표
홍성군, 2025년 시책구상 우수사업 5건 선정·발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군정자문단 전체회의를 통해 2025년 군정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시책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최된 군정자문단 전체회의는 군정 사상 최초로 13개 소관사업 팀장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과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후보사업들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총 64개의 시책구상사업 중 부서장의 1차 평가를 거쳐 엄선된 14개 사업으로 이 중에서 사업의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최종 5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5대 우수사업은 △용봉산 관광 랜드마크화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 △의병도시의 명성을 이은 국가유공자 보훈을 위한 충남 국립호국원 유치 △홍성의 관광지도를 바꿀 서부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탄소중립과 ESG 경영실현을 위한 폐목재 처리방법 개선 △집중호우 시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홍성군의 군정자문단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민관협력은 전국적으로도 인정받는 홍성만의 정체성 있는 특별한 시스템”이라며“앞으로도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정책 수립과 추진 시 민간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군정자문단은 김기천 단장과 김미순 부단장을 중심으로 문화복지분과, 지역경제분과, 도시환경분과 등 3개 분야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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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문화유산 야행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
홍성 문화유산 야행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
[충청중심뉴스] 12일과 1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읍성, 다시 한번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홍성 문화유산 야행’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홍성 문화유산 야행은 야경, 야식, 야설, 야사, 야로 야화, 야시, 야숙 등 8가지 테마를 통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시대의 다채로운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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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월산상가 변화와 도전 ‘눈길’
홍성, 월산상가 변화와 도전 ‘눈길’
[충청중심뉴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실험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가는 물론 지역의 변화를 일으키는 사례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 홍성 월산상가번영회는 지난 12일 월산상가에서 상다리펴는날 행사를 통해 외출하기 좋은 가을날 포차데이를 콘셉트로 문화가 있는 새로운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월에 개최된 7월의 크리스마스 포차데이를 통해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던 참가자들이 다시 월산상가를 찾으며 새로운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주 번영회장은 “지역대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거리공연과 음악 DJ박스, 포토존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 되며 함께 먹고 즐기는 상가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산상가는 행사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월산상가는 물론 홍성군 지속발전협의회, 청운대 학교 기업 이음, 혜전대 푸드트럭, 종합예술협동조합 ‘콩콩콩’ 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며 월산상가의 변화와 도전에 눈길이 가는 대목이다.
한편 홍성 월산상가는 조성된지 20년이 됐으며 이승주 회장이 취임 후 2021년 음식문화특화거리로 만들어 상다리펴는날, 월산놀이데이, 7월의 크리스마스 등 월산만의 고유한 테마를 위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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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 회복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 회복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태안군보건의료원이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11일 충남 예산군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했다.
‘2024년 하반기 주간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 정신질환자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추사기념관과 농장을 찾아 김정희 선생 고택과 묘역을 둘러보고 추사기념관 투어를 진행했으며 사과따기 및 사과파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적응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군민 모두가 생활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나 대인관계 등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되고 24시간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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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김밥 속으로의 여행 ‘광천 K-김밥 페스티벌’
세계 김밥 속으로의 여행 ‘광천 K-김밥 페스티벌’
[충청중심뉴스] 광천 K-김밥 페스티벌이 지난 12일과 13일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광천김의 세계화를 위한 첫 번째 이야기 ‘세계 김밥 속으로의 여행’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인기 영양사 김민지와 함께하는 김밥 쿠킹클래스 △김밥 레시피 만들기 체험 △광천 조미김·광천 젓갈 역사 전시회 △인플루언서 거리 라이브 방송 △김밥재료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 미감도시의 면모를 선보였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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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카이타워, 입장객 10만 돌파
홍성스카이타워, 입장객 10만 돌파
[충청중심뉴스] 홍성스카이타워가 5개월 만에 입장객 10만명을 기록하며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군에 따르면 10월 12일 홍성스카이타워가 지난 5월 14일 개장한 후 5개월 만에 누적 입장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만 번째 방문객은 광주광역시에서 가족과 함께 대하축제장 방문을 위해 찾은 이강권 씨로 “10만 번째 주인공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홍성군에 홍성스카이타워를 비롯한 훌륭한 관광자원이 많은 것 같고 서울에서도 가까워 주말여행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10만명 돌파 기념식에서는 이강권 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홍성군 축산단체협의회에서 제공한 홍성 한우·한돈 세트를 기념품을 증정하며 홍성의 멋과 맛을 함께 즐기며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으로 미식여행을 다시 와줄 것을 요청했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평균 2만명이 방문하며 개장 3개월 만에 6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장 5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방문객의 40% 이상이 외지 관광객이라는 것이다.
서울, 경기,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오면서 명실상부한 광역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인 홍성스카이타워는 충남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분석에 따르면 개장 이후, 방문객들의 간접소비를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소 25억원에서 최대 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부해안 지역에 카페, 숙박시설, 야영장, 식당 등 민간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어 각종 민간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며 대규모 관광개발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스카이타워가 지난 5월 14일 개장 후 5달 만에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성과를 거둔 것은 홍성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경쟁력 있는 관광정책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홍성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편의성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설 관리와 관광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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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 관광 약자 위한 팸투어 ‘호응’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 관광 약자 위한 팸투어 ‘호응’
[충청중심뉴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보조견을 위한 동반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전국의 장애인 보조견 양육자 및 보조견 동반 가족을 초청해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장애인 보조견 초청 캠핑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 약자에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국립공원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립공원 관리지역 내 해수욕장 및 산책코스를 활용하는 등 기존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5~6일 진행된 1회 팸투어에 총 9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소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남면의 캠핑장을 비롯해 ‘꽃과 바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 및 남면 팜카밀레, 기지포·청포대 해수욕장, 무장애 해변길 등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군은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동선 및 시간 배분에도 여유를 두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에 힘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장애인으로서 이동의 어려움도 있지만 비장애인들에 괜시리 불편을 주는 것 같아 평소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었다”며 “수어 통역사 등 도움 주시는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보조견에 대한 이해도도 다들 높으신 것 같아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반려동물의 폭을 장애인 보조견으로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군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보조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의 추가 추진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차 팸투어에서 나온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26~27일 2차 팸투어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국립공원 지역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은 10월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정하고 한 달간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반려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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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임용 예정자 직무수행능력 향상 교육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신규임용 예정자 61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과 조직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기본교육을 한다.
그동안에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훈련기관에서 신규 공무원 교육이 이뤄졌지만, 올해부터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만의 시정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창의·도전적인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의 미래 비전과 관련된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 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등 5개 과목, 총 10시간의 교육과정을 추가했다.
특히 상반기 교육을 수료한 신규 임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민호 시장 특강 △세종시의 탄생과 현재 △첨단 미래전략 산업의 이해 △공문서 작성법 △챗 지피티 활용법 △스트레스 관리 및 민원 응대 전략 등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신규 임용과정 교육을 통해 공직 생활을 앞둔 신규 공무원들이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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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후보 접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유관순상위원회는 제24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3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24회 시상부터는 유관순상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재외동포도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적 조건을 완화했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을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5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후보자 추천 및 유관순상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관순상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70명이 수상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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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431명 참여 열기” 태안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성료
“국민 4431명 참여 열기” 태안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 태안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달리는 뜻깊은 마라톤 대회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12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총 4431명의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회 연속으로 태안군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다.
장애인 661명과 비장애인 3770명 등 총 4431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치러졌으며 참여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안면도에서 하프, 10km, 5km 코스를 달리며 휴일을 만끽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이 동반 보호자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고 휠체어 참가자들도 다수 참여해 인간승리의 감동을 선사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별도 구분 없이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뜻깊은 주말을 보내고 싶어 가족들과 함께 신청했는데 장애인과 함께 달린다는 취지가 좋고 주변 환경도 아름다워 만족스럽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한 가운데서 한마음으로 달리니 스트레스가 풀린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라톤을 완주하는 장애인들을 보니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 1천 명에 기념 티셔츠가, 그 외 참가자들에게는 태안 특산품인 고구마가 증정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참여를 위해 전국에서 와 주신 4천여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환경과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두루 갖춘 태안군이 국민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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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활용센터 관리·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세종시 새활용센터 관리·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새활용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세종시 새활용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새활용센터는 소담동 환승주차장 2층에 내년 초 개소할 예정이며 시민 환경교육, 체험, 전시 등을 통해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새활용 산업 육성 등 세종시의 자원순환 생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세종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에 재활용, 새활용, 자원순환 분야 사업 실적이 있거나 새활용 문화확산·의식 향상 등 새활용 분야에서 활동 경험과 전문성이 있고 위탁사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법인·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30∼31일 시 자원순환과로 접수하면 된다.
새활용센터 시설 안내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안내를 희망하는 신청자나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 시 누리집 공고문에 나와있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사업수행실적, 수행능력, 경영상태, 사업계획등을 검토·심의하고 수탁기관 적격자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협약 체결 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새활용센터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업무는 △새활용센터의 운영 계획 수립·시행 △새활용 교육 체험, 전시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구축 등 활성화 △새활용 등 관련 소재, 상품개발, 판매 등 새활용 활성화에 관련된 사항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새활용센터는 우리 시의 자원순환 생활 플랫폼으로써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역량있는 세종시의 많은 법인과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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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4~20일 지진안전주간 주간 운영
세종시, 14~20일 지진안전주간 주간 운영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14∼20일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안전 홍보를 위해 지진안전 캠페인, 대피훈련, 시설 점검 등에 나선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국내 가장 강한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한 이후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 기간 시는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버스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때는 계단’ 문구를 노출하고 지진대피 장소와 위치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직접 지진행동요령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은 물론 지역자율방재단 대상 지진안전 자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진옥외대피장소로 지정된 학교운동장, 공원, 주차장시설 123곳은 전수 점검해 지진 발생에 대비한다.
오는 28일에는 세종시청에서 시민과 직원, 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실제 대피훈련을 진행해 지진 초기 대응방법을 훈련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지진재난을 대비해 지진행동요령을 평소에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진안전주간에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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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 성황리 종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10월 10일 재단법인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 이 500여명의 스마트농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을 충분하게, 농업을 스마트하게’라는 슬로건으로 1부·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의 초청 강연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박사는 ‘데이터 기반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라는 주제로 데이터 시대 속에서 개인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강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충북농업의 미래와 도약에 대한 주제로 민승규 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인복 서울대학교 교수의 강연과 스마트팜 정책사업과 현재에 대한 주제로 황완선 한국농어촌공사충북본부 차장, 이경희 충북농업기술원 과장이 발표를 했으며 마지막으로 스마트팜 사례에 대해 송해준 농업회사법인 새봄팜스 이사가 발표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스마트농업 전문가와 공공기관, 지자체 담당자, 농업인들이 참석해 충북 스마트농업 정책과 미래 전망을 통한 발전 방안과 미래 농업의 정책을 구상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은희 원장은 “충북농업기술원은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함께 국내 스마트농업 전문가들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미래 농업 정책과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