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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 만전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공중화장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올해 신규 설치 사업으로 금학동 제민천 저류지 공원 인근 하선길 공영주차장에 공중화장실을 새로 짓고 계룡산 국립공원 무풍공원에는 여성 전용 화장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민천과 계룡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일원에는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공중화장실을 대체할 수 있는 민간 개방화장실 9곳을 지정·운영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연계된 안심비상벨 81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10개소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성범죄를 예방하고 특히 행락철을 맞아 경찰서 여성가족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해 보다 철저한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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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 축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5월 3일 개막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 축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5월 3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인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공주 석장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발굴 유적지로 한반도 구석기 연구의 출발점이자 세계적인 선사 유적지로 손꼽히는 역사적 장소다.
특히 올해는 구석기 유적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공연과 체험이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축제 대표 공연인 ‘석장리, 위대한 발굴’과 구석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석장리, 살펴보기’ 토크 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구석기 시대의 생활과 문화, 발굴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구석기왕 골든벨’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구석기 관련 상식을 겨루는 시간으로 우승자에게는 에어팟이 상품으로 주어져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구석기 사냥픽’ 체험이 다시 돌아온다.
통나무 건너기, 정글 통과하기 등 구석기 사냥기술을 접목한 이색 경기를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웃음과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어린이 고고학자 발굴 체험, 사냥도구 만들기, 구석기 동물 쿠키 만들기, 흑요석 뗀석기 제작 등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선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직업 체험관에서는 마술사, 수의사, 과학수사관, 승무원, 외과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 공연과 ‘춤추는 곰돌이 랜덤댄스’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퍼포먼스가 가득하다.
축제 기간 석장리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석기 이력서–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을 통해 구석기 시대의 가죽 가공 과정을 소개하고 석기가 실제로 어떻게 쓰였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교육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전국의 가족들과 관광객들이 공주 석장리에서 구석기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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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족뮤지컬 ‘우리 엄마 최고’ 공연안내
어린이 가족뮤지컬 ‘우리 엄마 최고’ 공연안내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가족 뮤지컬 ‘우리 엄마 최고’를 5월 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우리 엄마 최고’는 어린이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 중원극회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제작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은 어느 날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봉을 통해 아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아이로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을 바꾸게 된다는 내용으로 어린자녀들과 함께 공연을 보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을 보고 자녀들은 가족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부모님도 자녀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5월 8일까지 문예회관 사무실과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진행되며 개인예매와 단체예매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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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 2년 연속 목표 모금액 초과 달성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연이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고향을 향한 애정이 기부 문화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두 번째로 진행한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 가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해 조기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지정 기부는 지난 3월 23일 목표금액 4661만원 보다 140만원을 초과해 달성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기한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 이룬 성과로 청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지정 기부에는 총 437명이 참여해 지난해 지정 기부 참여자 수 182명 대비 2.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고액 기부자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대부분이 10만원 기부로 이뤄져 보다 많은 이들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기부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청양군 고향사랑 기부제의 놀라운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진행한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 지정 기부도 단 71일 만에 목표액 5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4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도 불과 3개월 여 만에 1억원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18일 정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기부 목표액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대한체육회 이사를 초청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 이사는 이날 직접 탁구채를 들고 시범 경기를 선보이며 미래 한국 탁구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정 기부 사업을 발굴하고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재 세 번째 지정기부 사업으로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를 진행 중이며 이는 회원 수가 적어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경로당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완제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모금 목표액은 5200만원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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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지천생태공원 야간에도 빛나는 도시 속 힐링공간 마련
백세-지천생태공원 야간에도 빛나는 도시 속 힐링공간 마련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휴식공간을 위해 추진해온 백세공원-지천생태공원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에 추가로 조명을 설치하고 산책로와 주요 벚나무, 지천생태공원 다리에 LED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수목 경관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나무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야간경관은 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며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안전한 산책길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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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불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탑 점등식이 18일 청양고 사거리 교차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불자연합회 회원 등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올해 봉축 표어에는 수행과 명상을 통해 불자와 국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와 정신 건강을 지키고 자비로운 마음을 키워 사회와 세상에 확산함으로써 세상에 평안을 가져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대자대비한 부처님과 함께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연등 빛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화쟁의 지혜와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가 공감할 줄 아는 이타적인 사회가 되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연등탑의 불빛이 군민들의 마음 속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는 희망과 치유의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점등된 연등들과 연등탑의 불빛은 5월 10일까지 청양군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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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접수 4월 30일까지 연장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지원’ 사업의 접수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접수 시기를 놓친 대상자에 대한 수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2025년 2월 28일 기준 부여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업체당 50만원이 굿뜨래페이로 지급되며 동일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1개 업체에만 지원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소상공인24’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사업 유형이나 운영 현황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세부 지원 제외 기준은 부여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요건에 해당하는 사업주께서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자금지원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자생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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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축산물 위생분야 합동단속 및 유전자 검사 추진
부여군, 축산물 위생분야 합동단속 및 유전자 검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4월과 5월 5주간 충청남도, 청양군 특별사법경찰팀과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축산물 위생분야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유전자 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 및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쇠고기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실시한다.
합동단속반은 정육점 등 중소형 축산물 판매업소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재포장해 소비기한 위변조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원산지 및 표시 기준 허위 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을 품목제조보고 사항과 다르게 표시한 경우, △식육 매입, 매출에 관한 서류 작성 여부 등이 있다.
또한, 학교급식 납품업체 및 쇠고기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및 관련 분석기관에 의뢰하는 등 한우유전자 검사와 유전자 동일성 검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을 계기로 불법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쇠고기 유통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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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부여군,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7일과 18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원과 김영서 하트PICT아동가족상담센터 상담심리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두 강사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스토킹 방지 및 2차 피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이끌었다.
한편 부여군은 직장 내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건전한 성 의식을 확립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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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원까지 지원 확대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전세사기 예방과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증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는 보증료 전액, 그 외 일반 임차인은 보증료의 90%를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이하 △일반 임차인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보험,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을 이용해 보증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단, △외국인 △국내 미거주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주택 임차인 △법인 임차인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조금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부여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세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전세사기 예방과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증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는 보증료 전액, 그 외 일반 임차인은 보증료의 90%를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이하 △일반 임차인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보험,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을 이용해 보증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단, △외국인 △국내 미거주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주택 임차인 △법인 임차인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조금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부여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세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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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일반산업단지, 오는 25일 첫 삽 뜬다
부여일반산업단지, 오는 25일 첫 삽 뜬다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홍산면 정동리 일원에서 부여군 최초의 산업단지인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은 부여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충청남도 관계자,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총 463,134㎡ 규모로 총사업비 약 1,06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산단 내 식품, 화학,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 등 전략·일반 제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과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하며 진입도로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이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착공식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넘어, 부여군이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일반산업단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부여군의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과 고용 창출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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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조벽 교수 초청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평생학습관은 4월 22일 국내 대표 교육 전문가인 조벽 교수를 초청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학부모 아카데미’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를 행복하고 성공하는 인재로 키우는 법’에 대한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자녀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조벽 교수는 미국 미시간공과대학교에서 20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 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 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등을 수상했고 180개 대학에서 교수 대상 특강을 해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알려졌다.
또한, 조벽 교수의 인재혁명, 감정코칭, 인성이 실력이다, 성장할 수 있는 용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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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2037명 응시원서 접수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8개 직종 473명 모집에 2,037명이 지원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종은 교육복지사로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당직실무원의 경우 2.1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직종별 경쟁률은 교육복지사 83대 1, 돌봄전담사 24.7대 1, 특수교육실무원 12.2대 1, 전문상담사 10대 1, 기숙사생활지도원 11대 1, 조리원 1.5대 1, 당직실무원 2.1대 1, 청소실무원 12.3대 1로 나타났다.
1차 시험장소는 5월 8일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5월 17일에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 과목은 인성검사 50%와 직무능력검사 50%로 구성된다.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중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해 7월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일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에 원서를 제출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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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청렴안전키트 제작·배포
대전교육청, 청렴안전키트 제작·배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렴안전키트를 제작해 기술직공무원 및 공사관계자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크고 작은 공사장 사고로 안전 및 관리감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안전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전 점검 키트를 제작,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사안전 점검 키트는 시설물 안전, 근로자 안전, 화재 안전, 현장관리 분야 12개 주요항목을 명시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해 휴대가 간편한 명함 크기로 제작·배포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 및 공사감독자가 언제, 어디서든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안전관리를 일상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청렴안전키트를 활용해 학교 공사현장에서 안전 및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공사현장에서도 스스로 청렴하고 안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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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향한 도전 ‘교사, 이제 작가가 되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5년 교원 한 권의 책쓰기로 작가되기 직무연수’를 대전교육연수원 본원, 근무지 등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글로 정리하고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과정을 통해 자기 성찰과 자긍심,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 대상과 강사진은 연수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선발됐으며 개인 6팀과 단체 2팀의 총 12명의 연수생과 7명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선발된 강사진은 연수 시작 전 사전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해, 실질적인 책 집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천적 연수를 준비했다.
주요 내용은 책쓰기를 위한 시작부터 출판까지, 3분 안에 독자를 사로잡는 글쓰기 비법, 선생님의 이야기가 책이 되는 사례 나눔의 강의와 자신의 쓴 글을 전문 강사와 1:1 피드백을 받는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분 안에 독자를 사로잡는 글쓰기 비법 강의는 청강이 가능한 특강으로 운영해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교실 안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교사로서 쌓은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남기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교사로서의 자기 발전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책을 출판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