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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금산군 군민대상⋯이왕근·김호영 씨 수상
제33회 금산군 군민대상⋯이왕근·김호영 씨 수상
[충청중심뉴스] 지난 13일 진행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폐막식에서 이왕근·김호영 씨가 제33회 금산군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이날 수상자인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이왕근 씨, 특별공로 부문 김호영 씨가 금산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지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 2023년 32회까지 총 7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왕근 씨는 남이면 보석사 은행나무 보존 등 향토민속·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앞장섰으며 남이보석작은도서관 건립·운영으로 지역 문화교육 향상에 힘써왔다.
김호영 씨는 금산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할 금산양수발전소 사업자 선정에 기여하고 금산 수해피해복구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후원으로 금산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을 위해 힘써오신 두 분의 군민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산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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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389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11일 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기정예산 8946억원 대비 443억원이 증가한 9389억원 규모며 일반회계 436억원, 특별회계 7억원을 증액했다.
특히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와 재난 안전 대응에 나서고 수해 대비 및 긴급현안 해소 등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추경 반영 사업은 △수해복구 사업비 154억원 △재난지원금 73억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25억원 △수해백서 발간 용역비 1억원 △서남부 연결순환도로 개설 사업 18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323회 금산군의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를 입은 주만의 민생 안정과 수해 복구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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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흥초, 지구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는 알뜰시장 개최
산흥초, 지구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는 알뜰시장 개최
[충청중심뉴스] 산흥초등학교는 10월 16일 본교 어울림실과 어울림터, 운동장에서 ‘산흥초 한마음 알뜰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뜰시장은 본교 특색교육활동인 가을테마학습으로 재활용을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경제개념을 알려주고자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 교육활동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100원에서 500원까지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를 위한 활동 전 과정을 준비한다.
당일에는 학교의 어울림터에 자리를 마련해 판매할 물건인 학용품, 옷, 도서 장난감 및 악세서리 등을 전시한 후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경제활동에 대한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지며 나눔과 행복의 축제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어울림실에서 ‘엄마손 분식점’을 열어 소떡소떡, 어묵, 떡볶이 등을 준비해 판매하고 학생들은 어울림터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음식을 사서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산흥초는 한마음 알뜰시장’에 산내초등학교 1학년 학생 18명, 학교인근 예빛어린이집과 향기나무어린이집 및 공동교육과정 병설유치원 원아 36명을 초대했다.
원아들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음식 바자회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으며 학교생태체험장을 돌아보고 운동장에서 놀이를 즐길 예정이며 이 중 산내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알뜰시장에서 물건을 가져와 파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참여하는 학생 수가 늘고 음식바자회의 수익금을 넣어 알뜰시장의 예상 수익금이 500,000원 정도 모금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모금액은 10월 18일 전액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산흥초 학부모회장은 ”산흥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 및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알뜰시장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물건을 아껴쓰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흥초등학교 원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건전한 소비 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또한 우리가 기후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적극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할 수 있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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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천중학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대전삼천중학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삼천중학교는 10월 11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의 협조를 받아 위클래스 주관으로 생명존중동아리 학생 11명과 함께 진행했다.
주된 프로그램에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하는 4행시 짓기, 가족과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듣고 싶은 말을 포스트잇에 써서 게시판에 부착하기, 선생님과 가위바위보를 하고 감정을 표현해보는 활동들로 이뤄졌다.
생명존중 동아리 학생들은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하고 간식을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교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하는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먼저 말 한마디를 건네는 생명존중의 실천을 다짐했다.
대전삼천중학교 오영일 교장은 “생명존중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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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 동행으로 가족 사랑을 꽃 피우다
가을 숲 동행으로 가족 사랑을 꽃 피우다
[충청중심뉴스]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 12일 충북 진천의 깊은 숲속 놀이터와 치유의 숲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3가족 38명을 대상으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숲 체험으로 장애학생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를 회복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유·초등학교 장애학생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1기에 이어 이번 2기에서는 중·고등학교 장애학생 가족이 참여했으며 비장애 형제자매, 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장애학생이 체험 가능한 트리 클라이밍, 슬랙라인, 빅스윙, 로켓스윙 등 6종 산림 레포츠 트리 클라이밍: 나무에 부착된 클라이밍 홀더를 잡고 올라가 목표지점에 설치된 종을 치고 내려오는 놀이 체험 슬랙라인: 공중에 띄운 줄 위를 걸으며 몸의 균형을 잡고 집중력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신운동 놀이 체험 빅스윙: 클라이밍 홀더를 잡고 나무에 올라가 공중에 띄운 키 높이의 슬랙라인에서 타잔처럼 뛰어내리는 놀이 체험 로켓스윙: 단체 협동놀이로 여러 명이 슬랙라인의 손잡이를 당겨주면 로켓처럼 공중 위로 올라가는 놀이 체험, 오후에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향차욕 차를 마심으로써 몸 안을 씻는 심신치유 프로그램, 숲 명상, 맨발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장애가 있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숲에서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돈독한 가족애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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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쾌거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쾌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12일 진행된 경기에서는 남고부 양궁 90M에서 박은성, 남고부 볼링 개인전에서는 이기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학생 모두 대회 전까지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되지 못했지만 본 경기에서 예상보다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경기에서는 지난 3월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재능을 뽐냈던 김채윤 학생이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고 접영 200M 경기에서는 김도연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전의 수영 인재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음을 전국에 알렸다.
카누 K-2 500M에서는 강하은, 김고은 학생이 금메달을 따내며 박수를 받았고 유원진 학생은 레슬링 F-86kg급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내며 레슬링의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메달의 유무나 색깔과 상관없이 우리 대전광역시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대회가 진행되며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노력한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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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사거리 버스승강장 개소식 개최
은산사거리 버스승강장 개소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0일 은산면 충절로 2798에 위치한 은산사거리 버스승강장에서 버스승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승강장은 지난 8월 부여군·새마을금고 업무협약식 이후 도색, 간판 및 액자형 버스시간표 부착, 화장실 정비 등 수선을 거쳐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구 부여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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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 사업 시행
부여군,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 사업 시행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이자 금강과 주변 인프라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 사업’을 11월까지 운영한다.
비단가람은 비단처럼 아름다운 강의 모습을 뜻하는 금강을 표현한 순우리말로 금강에 인접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자전거 여행,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 등 친환경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전거 여행은 시작과 종점까지 모든 일정을 자전거로만 여행하는 핵심 상품과 백마강 일대 및 금강 자전거길, 주변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자전거와 버스로 연계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 코스는 전문가 코스와 일반 관광객 코스가 있어 가족 단위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몄다.
탄소중립 여행은 전문 평가단을 통해 백마강 일대에서 친환경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여행지 10곳을 선정해 많은 관광객에게 친환경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여행지 활성화를 위한 탄소중립 여행지 꾸러미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 쓰담달리기 임무투어, 금강 재순환 미술 체험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관광객들에게 친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만이 가지는 역사 문화 자연 속에서 친환경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사람이 백마강 비단가람온길의 아름다움과 부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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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문화공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협약
부여군, 청소년문화공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협약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청소년문화공간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을 지지하는 소중한 밑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 및 취약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연계 △청소년 보호 체계 형성을 위한 상호 연계 강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심리·정서적 상담 지원 △청소년 상담 서비스 및 공동 연구에 대한 적극적 협력 등이다.
부여군 청소년문화공간 관계자는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문화·자치·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이며 창의적인 인격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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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통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약속 ‘시니어 전통혼례식’ 개최
영동군, 전통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약속 ‘시니어 전통혼례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영동난계국악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시니어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전통혼례 대상자는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결혼 50주년 이상 부부 두 쌍이 참여했다.
행사는 실제 전통혼례를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의 축복 속에 혼례 과정이 이뤄졌다.
신부가 탄 꽃가마가 혼례장으로 들어오는 장면부터 전문 직례관의 거례 선언으로 전통혼례가 시작됐다.
신랑 측이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신부 측에 전하는 전안례, 신랑 신부가 서로에게 절을 하는 교배지례, 신랑 신부가 서로 술을 마시는 합근지례 등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거행됐다.
전통혼례를 올린 한경엽·손복순, 권숙진·이수남부부는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을 전통혼례로 다시 한 번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욱 건강 잘 챙기면서 서로 사랑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회장은 “전통혼례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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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을 수확 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부여군, 가을 수확 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농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수확 철은 농기계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로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 반드시 브레이크, 핸들, 엔진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안전모와 안전화를 포함한 보호장비와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밀착형 작업복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야간작업 시에는 충분한 조명을 확보하고 농기계에 반사판과 경광등을 부착해 시인성을 높여야 한다.
또한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금지해야 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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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확정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영동군 건립이 확정돼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3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영동군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건립 유치를 위해 2020년 12월 유치계획을 시작으로 추진방향 연구용역 및 관계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에 보훈부는 지난해 11월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영동군 회동리 333번지일원으로 건립을 최종 확정하고 올해 3월 △국가보훈부 △충청북도 △영동군 3자간 건립에 따른 실시협약을 문서로 체결했다.
이어 7월에는 사유지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보훈부 강정애장관 △충청북도 김영환지사 △영동군 정영철군수 3자가 도청에 모여 협약서에 최종 서명하고 건립에 따른 상호협력 의지를 견고히 다졌다.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은 부지면적 5,894㎡에 연면적 7,000㎡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27억원이 투입돼 장기요양 100병상이 마련된다.
사업주체는 국가보훈부이며 전액 국비 사업이다.
사업시작 전 부지조성에 관한 사항은 영동군에서 부담할 계획이다.
국립보훈요양원은 현재 전국에 8개소가 있다.
영동군에는 아홉 번째로 건립되며 이는 군 단위 최초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 건립을 확정한 국가보훈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유치에 힘이 되어 준 지역구 박덕흠 국회의원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특히 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매매계약에 적극적으로 응해 준 소유자 박씨에게도 감사하다”며 “또한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우리 영동군에 전액국비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군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국립보훈요양원 건립되면 영동군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는 물론, 인근 소외지역 보훈대상자와 노인들까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은 2025년 영동군에서 부지정리를 마치고 국가보훈부에서 이듬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7년 말에 개원 예정이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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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성료’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성료’
[충청중심뉴스]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9~13까지 5일간 열린 신명나는 국악의 향연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전국풍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국악의 흥과 정겨움이 가을하늘을 물들이며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축제답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며 전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미리 보는 엑스포, HIP한 K-국악’을 컨셉으로 다음해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전초전 역할을 했다.
△국악 △풍악 △풍류 △풍미 △치유를 전략으로 국악이 가질 수 있는 전통적 이미지를 타파하고 한층 더 젊은 축제로 발전했다는 평가이다.
디지털 문화기술을 입힌 트렌드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낙화놀이는 4천여명 군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거리퍼레이드 △세계민속음악축제 △K-뷰티 헤어쇼 △풍미라운지 △국악치유관 △건강체험관 등 세대간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전 국악골든벨 △단체줄넘기대회 △어린이 뮤지컬 △마술쇼 등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닷새동안 펼쳐진 이번 축제에 1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외에도 세계 10개국의 공연단이 참가한 영동세계민속축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장을 열었다.
이로써 축제는 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명품 축제로 마무리되며 국악의 멋과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준비한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분들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영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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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11월 16일 첫 번째 팬 콘서트 개최 확정
사진제공 = 슈퍼벨컴퍼니
[충청중심뉴스] 가수 딘딘이 첫 번째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14일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오는 11월 16일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팬 콘서트 ‘Dinvitation:Back Number 33’를 열고 관객을 만난다.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마련된 ‘Dinvitation:Back Number 33’을 통해 딘딘은 오직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무대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알찬 코너까지 이어가며 그만의 농구 코트로 팬들을 초대할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인생네컷’, ‘널 사랑하면 안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딘딘인 만큼, 팬 콘서트에서 자랑할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향해서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현재 딘딘은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장르를 불문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BS2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tvN ‘백패커2’ 등을 비롯해 SBS 파워FM ‘딘딘의 Music High’ DJ로도 청취자를 만나며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보여주는 중이다.
활약을 입증하듯 딘딘은 지난해 ‘2023 AAA’에서 ‘베스트 초이스’부터 ‘2023 KBS 연예대상’에서는 ‘1박 2일’ 팀으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까지 수상하며 남다른 영향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딘딘의 ‘Dinvitation:Back Number 33’은 티켓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10월 17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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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도 초중고에 74개 사업, 49억 4000만원 지원
공주시, 내년도 초중고에 74개 사업, 49억 4000만원 지원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2025년 관내 초중고에 총 49억 4000만원 규모의 74개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공주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각급학교의 교육에 드는 보조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각급 학교와 공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받은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요구안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검토한 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49억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10개 분야 총 74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2억 850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구입비 지원 1억 9000만원 △중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지원 10억 700만원 △읍면 중학교 통학차량 임차비 지원 2억 5700만원 △학교 체육부 육성 지원 4억 30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신규 시책사업으로 청소년기 어학연수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한 국제적 사고 함양을 위해 중학교 저소득층 가정 학생 등 10명에게 국제교류 해외 영어캠프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경비에는 △초등 1~2학년 늘봄학교 수익자 부담 지원 5억 2000만원 △학교 내 늘봄공간 환경개선사업 2억원 △디지컬 IB형 교육과정 운영 및 고교 활성화 지원 1억원 등 총 5개 특구사업, 9억 2000만원이 포함됐다.
강관식 부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양질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안은 올 연말 공주시의회의 2025년도 예산 편성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