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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전력공사,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위해 맞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1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별도의 센서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및 통신데이터로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평상시와 다른 위험 상황을 감지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상징후 대상자에 대한 알림을 받으면, 대상자에게 연락하거나 해당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필요시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험군을 보호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분석해 이상징후를 감지하며 시에 이상 여부를 전달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 계량기를 설치했거나 설치할 수 있는 세대의 140명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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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맨발걷기길 등 녹색쉼터 조성 착수
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맨발걷기길 등 녹색쉼터 조성 착수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율봉근린공원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녹색 그늘을 위한 수목을 식재하는 등 전반적인 개선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예산 4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연접한 구간에 마사토를 기반으로 한 1천20m 길이 맨발걷기길을 만든다.
황토체험공간, 세족시설, 안내 표지판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특히 공원 내 기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고 그늘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동선을 계획했다.
또한 잔디광장 주변 산책로에는 그늘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도 병행한다.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수목 식재와 함께 토양개량, 통기관 설치 등을 진행한다.
식재되는 수목은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 형성 효과가 높은 키 큰 교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모든 사업은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 집 근처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추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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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회 열고 3일간 일정 돌입
서천군 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회 열고 3일간 일정 돌입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의회는 21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4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 의회는 이날 제330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 1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서천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휴회의 건을 각각 의결했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고 이어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강선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국어 사용 촉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이지혜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소식 발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서천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 △서천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저소득층 암 정밀 검진사업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집행부에서는 농사시설 등을 미리 정비해 농업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해 올 한해도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6월 행정사무감사 대상 목록과 감사자료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감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고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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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정 새 나침반 제2기 쎈농위 출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정의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2기 충남 쎈농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쎈농위원회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농업·농촌 구조 개혁 홍보 영상 상영, 충남 농정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2기 쎈농위원회는 현장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농민단체, 여성, 청년의 비율을 대폭 늘렸다.
도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위원장으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000을 선출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새로 위촉한 위원들과 함께 지역 농정 전반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농업은 새마을운동 이후 방치돼 위기 때마다 사탕발림식 처방에 의존해 산업으로 성장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존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에서 연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 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위원회의 생명은 소통과 참여”며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라는 말처럼 충남 농정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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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꿈나래 버스’ 타고 떠나는 아동 체험학습 첫 출발~
부여군, ‘꿈나래 버스’ 타고 떠나는 아동 체험학습 첫 출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9일 2025년 꿈나래 버스의 첫 출발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수원화성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꿈나래 버스’는 아동의 놀 권리와 체험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정책 중 하나이다.
2023년부터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역사·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원화성 체험학습에 아동들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성곽 유산인 수원화성을 탐방하며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관내 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꿈나래 버스’를 통해 올 한해 20차례 문화 체험, 자연탐방, 진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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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환자 위한 ‘치유농장 펀앤팜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치매환자 위한 ‘치유농장 펀앤팜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치유농장 펀앤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과정이 관내 치유농장 2개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식물 심기 △정원 가꾸기 △키친아트 공예 △야외 산책 △전통놀이 등으로 프로그램 전후에 참가자들의 기억력 및 우울감 등을 측정해 프로그램의 효과도 평가해볼 예정이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장 김옥선은 “이번 야외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치매 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기억을 회상할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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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러 단체, 영남 산불 피해.일상회복을 위한 성금 기탁 이어져
부여군 여러 단체, 영남 산불 피해.일상회복을 위한 성금 기탁 이어져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대한적십자사 산불 피해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옥산면 총화협의회, △양화면 이장 협의회, △규암면 신리 △마을회, 홍산면 23개 기관단체 및 25개 마을, △부여 우리음식 연구회에서 참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단체는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온정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단체들은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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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대한노인회 은산면분회 경로당 준공
부여군, 대한노인회 은산면분회 경로당 준공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대한노인회 은산면분회 경로당이 지난 18일 준공되어 첫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현 도의회 의원, 강병구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은산면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은산면분회 경로당은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연면적 212.4㎡,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로 건립했다.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아래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은산면분회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과 더불어 주민화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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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민, 산불 피해 이웃 위해 1억 6천 2백만원 기탁
부여군민, 산불 피해 이웃 위해 1억 6천 2백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예고 없이 찾아온 재난 앞에, 부여군이 따뜻한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
군은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 결과 총 1억 6천 2백만원이 모여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주도가 아닌,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군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겠다는 연대의 마음이 깃든 따뜻한 나눔이었다.
부여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산불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네 차례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전해온 도움 손길은 어려움에 처한 부여군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
이번 성금은 그때 받았던 온정을 기억하고 되갚고자 하는 부여군민의 마음에서 비롯된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멀리 떨어져 있는 피해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돕겠다는 마음을 모은 부여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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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의 모든 것, 반포 한강공원에서 만난다
충남 관광의 모든 것, 반포 한강공원에서 만난다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원에서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관광 홍보전’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고 충남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와 부여군, 태안군, 청양군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은 7월에 개최되는 제23회 서동연꽃축제와 123사비공예마을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방문객에게 널리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충청남도 및 시군 관광 지도와 홍보지 배포 △소규모 게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친구 맺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홍보전을 통해 충남과 부여군 관광의 친근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되어 수도권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전을 시작으로 충남과 부여군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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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산시의회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 개최
1. 아산시의회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가 21일 오전 11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의회 맹의석 부의장,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성 위원장,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의정자문위원회 남용길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정자문위원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자 소개 △2025년도 아산시의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자체 회의 순으로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남용길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의정자문위원과 의원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차원의 세심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맹의석 부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의정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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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 대전의 꿀잼 경쟁력 높인다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 대전의 꿀잼 경쟁력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마케팅 연구회가 21일 제주관광공사를 방문해, 대전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책자료를 확보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 경제 실현’을 목표로 관광 트렌드와 시장 분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 패턴과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제주관광 통합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의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 △상품 및 자원개발 △연구조사 및 관광산업 지원 △관광안내시스템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대전시 도시마케팅 정책 개발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금선 도시마케팅 연구회 회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주관광공사의 선진 사례를 통해 대전시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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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누리집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운영자 교육 실시
학교누리집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운영자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정보원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처‘2025년 학교누리집 운영자 교육’을 대전교육정보원 2층 컴퓨터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학교누리집 효율적 관리 및 운영 방법에 대한 수요 충족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93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대상 93교는 공립 단설 유치원 1원, 초등학교 43교,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25교, 특수학교 1교이다.
또한, 누리집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관리자 메뉴 및 학교소개 관리,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정, 게시판 권한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학교누리집 담당자들이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용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교원업무경감 및 개인정보보호, 유지관리비 절감 등을 위해 대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누리집 323개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콜센터 및 온라인 지원센터를 운영해 학교누리집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생, 학부모가 학교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교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담당자 연수 및 학교누리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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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체육활동 통한 학생 인성교육 함양 나서
충남도의회, 체육활동 통한 학생 인성교육 함양 나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인성교육 활성화 연구모임’ 이 21일 도의회 303호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모형 개발과 지원 정책 연구용역 추진에 나섰다.
이번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이후 약화된 공동체 의식과 학교폭력 증가 등 사회문제에 대응하고 AI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도덕적 가치 함양을 위해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가고자 출범됐다.
연구모임은 방한일 의원이 대표를, 충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문수 장학사가 간사를 맡았다.
또 이상근 의원, 김응규 의원, 유성재 의원과 최필환 충남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 권선탁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송호진 충남학교운영협의회 사무총장, 장미경 남서울대학교 교수, 박정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부장, 이주철 내포초등학교 교사 등 회원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의 인성교육 예산과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남서울대학교 장미경 교수가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모형 및 지원 정책 연구’ 용역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용역은 체육활동을 통한 협력, 존중, 책임감, 공감 등 핵심 인성 함양을 목표로 국내외 사례 분석과 교사·학생 수요조사, 정책모형 개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모임은 학교-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 충남 실정에 맞는 실질적 정책 방안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특히 체육활동 기반 인성교육의 효과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방한일 의원은 “AI시대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모임이 충남 인성교육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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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브랜드 택시 ‘꿈T’ 1500대 대전 전역 누빈다
대전형 브랜드 택시 ‘꿈T’ 1500대 대전 전역 누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카카오T 지역 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지역형 가맹택시 ‘꿈T’를 공식 출범시켰다.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입은 꿈T는 앱 호출을 통한 편리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대전 교통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대전시는 21일 시청 응접실에서 카카오T 지역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꿈T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 ‘꿈T’를 출범했다.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이란 카카오모빌리티와 지역이 상생하는 사업모델로 지역 가맹점사업자가 독자적으로 가맹점을 모집·운영하며 가맹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은 가맹 사업자가 맡고 카카오모빌리티는 IT 기술 개발 및 카카오T 앱 지원에 집중하는 구조이다.
㈜애니콜모빌리티는 지난해 카카오T 대전 지역 가맹 사업자로 선정된 후, 지난 3월 대전시에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신청했고대전시는 3월 24일 ‘운임 및 호출료는 대전광역시의 방침에 따른다’라는 조건으로 면허를 부여했다.
이후 대전시는 ㈜애니콜모빌리티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역형 가맹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꿈T’로 확정하고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택시 지붕에 꿈돌이 표시등을 장착하고 측면에는 “꿈돌이와 함께, 꿈T”라는 문구의 외부표시 스티커를 적용한다.
둘째, 꿈돌이 표시등 설치비용의 50%와 스티커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셋째, 대전시는 “꿈돌이 관련 IP” 사용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애니콜모빌리티가 표시등 설치비용의 50%를 부담함에 따라, 시는 올해 9천만원의 예산으로 표시등 단가를 고려했을 때 약 1,500대에 해당하는 ‘꿈돌이 표시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택시 2,000대에 ‘꿈돌이 표시등’을 처음 설치해 ‘꿈돌이 택시’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들은 개인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꿈T’ 출범으로 앞으로는 카카오T 앱 호출을 통해서도 ‘꿈T’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앱 호출에 익숙한 시민과 대전을 처음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김성태 ㈜애니콜모빌리티 회장은 “올해 1,500대 이상의 ‘꿈T’ 택시 가맹을 목표로 기사 친절 교육 및 세스코 차량 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대전 택시 전체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언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꿈T’ 가맹 택시 모집에 적극 협력하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꿈T’ 출범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T’ 가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국적으로도 대전을 알리는 명품 택시가 되어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일류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