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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아인산염 제조 실습 교육 운영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아인산염 제조 실습 교육 운영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뜸묘, 잘록병, 역병을 예방하기 위해 벼, 감자,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아인삼염 제조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인산은 인산에서 산소기가 하나 없는 형태로 자연계에 흔히 존재하지 않는 인-수소 결합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성분은 병원균의 인산 대사 작용을 억제해 생장과 번식을 막거나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인산과는 달리 물에 잘 녹고 식물체 내에서 이동성이 뛰어나 지상부와 지하부까지 침투가 용이해, 작물의 뿌리에서 발생하는 역병균을 억제하고 발근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뜸묘, 잘록병, 콩, 배추 등에 발생하는 노균병 등 병해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4월에는 묫자리 뜸묘, 잘록병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5월에는 감자 역병, 6월에는 고추 역병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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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개최
제5기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성인지분과, 안전환경분과, 탄소중립분과, 사회복지분과 4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분과별 관련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 정책 및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의견 수렴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민간 협력 활동 등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이어졌다.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활동 방향과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참여단은 민관을 잇는 시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중심축”이라며 “앞으로 시민참여단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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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산생태공원서 생태계 보전 활동 펼쳐
당진시, 당산생태공원서 생태계 보전 활동 펼쳐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 송산면 당산생태공원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송산면 당산리 주민과 환경위생과 직원 30여명은 생태교육 학습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공원 내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당산생태공원은 당진시가 자랑하는 대표 생태공원으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가시연을 비롯해 노랑어리연, 분홍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오는 등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자연 생태 공간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태적 가치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야생생물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당산생태공원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은 당산생태공원을 활용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논배미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300명의 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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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검사로 숨어있는 치매 찾아요
조기검사로 숨어있는 치매 찾아요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연동면이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알쯔업’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동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신체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신체활동, 치매조기검사, 혈압혈당 측정 및 기본건강상담으로 구성됐다.
치매예방 신체활동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운동을 활용해 인지·신체기능 증진을 돕는다.
치매조기검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경로당 내 어르신의 전수 검사를 목표로 한다.
검사 결과 기준점수 미만일 경우에는 인지저하 의심 대상자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연동면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무척 의미있다”며 “어르신 건강사각지대 해소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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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통장협, 영남 산불 피해 주민에 성금 전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나성동통장협의회가 22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나눔에 동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수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나성동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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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존중의 날 ‘We데이’ 운영
상호존중의 날 ‘We데이’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조직 내 세대 간 인식 차이 해소 및 일하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 ‘We데이’로 지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We데이는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 및 업무 효율을 저하시키는 공직 내 불필요한 관행 등을 없애고 상호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했다.
도 감사위는 We데이 만큼은 직원들이 상호존중 6대 실천과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상시 홍보하고 매월 We데이 주간에는 상호존중 퀴즈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6대 실천과제는 △먼저 웃으면서 응원하며 인사 하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업무지시하기 △식사시간, 퇴근 이후 시간은 지켜주기 △서로 칭찬하며 격려해주기 △맡은 업무는 충실히, 남에게 미루지 않기이다.
이달은 상호존중 4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천다짐 포토존 기념촬영’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도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We데이 운영을 계기로 도청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일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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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동교리, 4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가 지역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은 조치원읍 상1·2리, 신흥1리, 금남면 용포리에 이어 전의면 동교리까지 총 4개로 늘었다.
전의면 동교리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지원·상담서비스,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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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도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후속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공모 사업 수요 조사 결과 아산시·부여군·청양군·예산군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17일 신청을 완료했다.
일찌감치 올해 공모에 선제대응 해 온 도는 수요 조사에 이어 2월부터는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구체화해 집중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인구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신속히 공급·지원함으로써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온주마을에 주민과 함께하는 빈집정비, 주차장 및 산책로 조성, 마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부여군은 은산마을에 집수리 및 골목길 지원과 친환경 휴게공간 조성, 청양군은 정산마을에 집수리 및 걷기좋은 환경조성, 시니어 디지털 플랫폼 조성 사업을 발굴했다.
예산군이 발굴한 사업은 창소마을에 골목길 연계 집수리와 빈집정비를 통한 가로환경개선 사업이다.
국토부는 전국에서 1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으로 사업비는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83억원,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이다.
사업 대상지는 서면 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된다.
도는 공모 신청 사업지 4곳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한 협조 및 자문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모와 관련 도내에서는 2017년 보령시 궁촌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 홍성군 남문동마을, 2019년 예산군 배다리마을, 2022년 보령시 관촌마을, 2023년 홍성군 원촌마을이 선정됐다.
이 중 궁촌마을은 2021년, 배다리마을 2023년, 남문동마을은 2024년에 준공됐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노후 주거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4개 시군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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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농촌교육 모델, 늘봄학교에서 꽃피다
충남형 농촌교육 모델, 늘봄학교에서 꽃피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연계 충남형 농촌교육’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초등 돌봄·방과후 통합 모델로 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아동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국가 교육정책에 발맞춰 농촌진흥청, 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학교에서 체험이 가능한 농업·농촌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45개 초등학교와 농촌체험농장을 연계해 텃밭과 곤충을 활용한 생태·환경체험, 전통 농촌문화자원 연계 교육, 정서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은 늘봄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진행되며 지역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학습 콘텐츠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는 19개 초등학교 43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학생 만족도는 94.4%, 학부모 만족도는 91.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농업·농촌 체험 활동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정서적 안정, 자연친화적 사고 형성,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학교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농촌체험농장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농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과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충남만의 지역 특성과 교육적 필요를 반영한 우수 모델”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강사 양성과 지역 농촌 자원의 교육 콘텐츠화를 통해 ‘충남형 농촌체험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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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숙박업 경영자 대상 공중위생 교육 실시
서산시, 숙박업 경영자 대상 공중위생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1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업 경영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숙박업 중앙회 충청남도지회의 주관으로 공중위생법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소방안전, 소양 및 친절 서비스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될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관련 숙박업소 공정요금제에 대해 안내했다.
시는 대회 기간 숙박업소의 과도한 요금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한 숙박가격을 제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공정요금제를 실시한다.
공정요금제에 참여한 숙박업소에는 공정요금제 숙박업소 인증표찰과 홍보물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4월부터 5월까지 대회 전 기존요금을 조사해 공정한 숙박가격을 설정할 방침이다.
또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원 접수 시 조사 요금표와 비교해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의 안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서산시가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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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방상수도 통합관망관리’ 시행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방상수도 통합관망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합관망관리는 지방상수도 시설노후화에 따른 유수율 저하와 수질문제, 단수 및 누수 등 다양한 상수도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중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공주·보령·당진·부여·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9개 시군이다.
도는 2030년까지 5년간 9개 시군 20개 읍면동의 유수율 85% 유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통합 관망모니터링 △유수율 분석 △원격누수감시 △누수탐사 △수도시설 점검·관리 등으로 체계적인 상수도 관망운영을 통해 수도시스템의 효율성 제고와 물손실 최소화를 도모한다.
통합관망관리를 통해 유수율 85% 달성 시 하루 약 2만 8000㎥, 연간 1019만㎥의 누수저감이 가능하며 금액으로는 연간 215억원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보령댐 1일 정수량의 10%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만성적인 가뭄과 용수공급 불안정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보령댐의 용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1월 도와 행정안전부, 환경부, 시군이 공동체결한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환경부는 기초자치단체 고유사무로 운영중인 수도사업의 지속적인 재정악화, 유지관리 한계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수도사업자간 통합을 정책적으로 추진했고 이와 관련된 수도법 개정안이 오는 23일 시행됨에 따라 수도통합의 법적근거도 마련했다.
도는 환경부의 수도통합 정책에 발맞춰 통합관망관리를 시작으로 도-시군간 수도사업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해 전국 최초 지속가능한 수도사업 통합모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수도경영 효율화와 기후위기에 대비한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지자체간 통합된 수도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간 수도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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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새마을회,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200만원 기부
서산시새마을회,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200만원 기부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1일 서산시새마을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유기복 서산시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된 200만원은 서산시새마을회가 추진하는 ‘힘찬 행동, 동전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곳곳에 방치된 동전을 회수해 동전 제작비를 절감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탁된 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기복 서산시새마을회장은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돼 주민들이 다시 안정된 생활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달해 주신 서산시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나하나 모인 서산시민의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생생활 복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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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사고 예방 총력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7월 4일까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연안 해양시설 5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시설은 해역의 안 또는 해역과 육지 사이에 연속 설치·배치하거나 투입되는 시설 또는 구조물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선박 건조·수리시설, 관경 600㎜ 이상 취·배수시설 및 유어시설 등 ‘해양환경관리법’ 제33조에 따라 신고한 시설이다.
도내 신고된 해양시설은 도 직접 관리 6곳, 보령시 13곳, 서산시 2곳, 당진시 22곳, 서천군 2곳, 홍성군 2곳, 태안군 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신고내용과 시설물 현황 일치 여부 △시설 소유자 자체 안전점검 이행 여부 △출입검사 △오염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시설 사고는 자칫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소유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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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보호구역 관리 예산 확보 총력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역 등 도내 4개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도는 서산·서천·태안·보령 4개 시군의 2026년 해양보호구역 관리 사업 계획서를 취합해 65억 667만원 규모의 국비 반영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해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으로 ‘습지보전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10개 시도 총 37곳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도내에는 △서산·태안 가로림만 해역 △서천갯벌 △태안 신두리사구 △보령 소황사구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신청서에 담긴 내년 예산은 △서산·태안 가로림만 54억 9496만원 △서천갯벌 5억 3410만원 △보령 소황사구 4억 2441만원 △태안 신두리사구 5320만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관리위원회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 수산종묘 지원, 탐방로 조성 등이다.
이 중 가로림만 해양생물 보호구역은 지난해 도가 수립한 ‘가로림만 종합계획’에 맞춰 멸종위기 해양생물 1급인 점박이물범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개체 수, 서식지인 모래톱의 침퇴적 변화 및 주이용 모래톱의 변화 양상 등을 파악해 지속가능한 서식지 보전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로림만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목표로 해양자원의 체계적인 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전국 최초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통해 도내 해양보호구역의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해양보호구역 지역 내 주민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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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박차. 지역 강소기업 알린다.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며 KBS 대전 방송사와 협력, 유튜브 홍보 콘텐츠를 통해 관내 강소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튜브 홍보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내 강소기업의 인지도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튜브 홍보 콘텐츠는 올해 말까지 본편 10편, 쇼츠 10편 등 20편이 제작되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시가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한편 기업 대표와 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를 통해 기업 문화와 비전을 담아낼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현재 제작에 본격 착수된 상태며 KBS대전·서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했으며 기업과 함께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81개 기업을 통해 총 6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52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 사례로 대산읍 독곶리 일원 공장 밀집 지역의 도로포장 공사를 통해 원활한 물류 이동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도 개선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를 위한 관리계획 변경, 운산면 일원 기업 진입도로 도색, 고북농공단지 주차장 출입로 개선 등의 사항이 처리됐다.
시는 올해도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며 KBS대전 유튜브 채널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강소기업은 서산 경제의 든든한 뿌리”며 “앞으로도 강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서산,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컨설팅,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