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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섬유미술전’ 고승현 작가와 만남의 날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섬유미술전’ 고승현 작가와 만남의 날
[충청중심뉴스]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작가와의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도의회는 16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5차 전시전 ‘고승현 섬유미술전 2024’의 고승현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작가는 서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 단체인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 작가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타피스트리, 청바지 염색 등 섬유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관람객 40여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해당 작품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듣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작가는 “전시 작품들은 우리 일상의 친숙한 소재인 섬유를 사용해 고향의 풍경을 담아 따뜻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한 것”며 “관람객들께서 공감과 위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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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남도의원 ‘소아당뇨의날 기념 의정대상’ 수상
김선태 충남도의원 ‘소아당뇨의날 기념 의정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제6회 ‘당뇨병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당뇨병 의정대상’은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이 공식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정부의 후원하며 소아·청소년 당뇨병과 관련된 정책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김 의원이 수상했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광역당뇨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하며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체계적·통합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결위원회 위원으로서 ‘당뇨 학생 지원 및 관리’ 예산 통과를 위해 노력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나이 어린 학생들은 학교에서 스스로 인슐린 주사를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주사를 맞히려 생업을 포기하고 직접 학교에 가서 주사를 놓는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다”며 “광역당뇨지원센터가 당뇨병 환자 관리의 컨트롤타워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도모하는 등 다시는 태안 가족과 같은 불행이 반복되면 안된다”고 강조 한 바 있다.
김 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도 “어려움에 처한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 한편이 먹먹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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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예방위한 학교 적응력 향상 연구 돌입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예방위한 학교 적응력 향상 연구 돌입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은 10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전익현 의원,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2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 한양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한양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연구 설명과 함께 그동안 문헌 연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일반적 배경 특성과 문화, 심리적, 가족 환경의 특성을 설명했다.
또 사회적 지지를 통한 학업 중단 위기의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안이 제시됐다.
전익현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라는 중요한 기관에서 적응하도록 만드는 것이 어른의 몫”이라며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충남지역의 다문화 학생이 안전한 학교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두고 도와야 한다”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문헌 연구, 조사연구, 가이드 개발, 전문가 타당성 연구를 거쳐 올해 11월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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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충청중심뉴스]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신순옥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민택 청소년희망나비학교 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수경 한국인간관계심리연구소 소장, 공정희 천안제일고등학교 교감, 김재현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 장학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민택 교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대안위탁교육기관 운영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업 중단위기 학생과의 소통을 통한 위기 극복과 지역 사회와 연계한 대안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학습 능력 심리상담과 치유 효과를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심리교육 활성화 ▲단위학교의 학업중단예방 사업 운영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충남 학업중단 예방 추진 방향 및 대안교육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에 대한 의욕 등을 증가시켜 학업 중단율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며 “헌법에 명시된 ‘교육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와 기관 등이 연계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