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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가창력 보유 대한민국 대표 공연팀 총 출동”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빛낼 메인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제천 엑스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초호화 공연팀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홍보대사 ‘바다’ 와 남성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초반은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등 예술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10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대형 공연 라인업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윤민수가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가 10월 3일 문을 열고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의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가 10월 6일 무대를 이어간다.
1990~2000년대를 풍미한 현진영과 채연의 레트로 콘서트가 10월 11일 열리며 웅장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포레스텔라가 10월 12일 피날레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 연휴 특별공연으로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마당극 ‘폭소춘향전’ 이 10월 5일 무대에 오르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로보카 폴리’ 와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가 연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어 유다빈밴드와 노라조의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30일간 이어진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공연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한방·천연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 학술회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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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역량 강화 보고회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13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역량 강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태경 제천경찰서장,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을 비롯해 3개 기관, 20개 부서 29명이 참석해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안전 제천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천시의 최근 5년간 지역안전지수 평균등급은 2020년 3.8등급에서 2024년 3.6등급으로 다소 개선됐으며 특히 2024년에는 화재 분야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각각 1등급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평균등급 2등급 대 달성을 목표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에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기관 및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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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김창규 제천시장,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충청중심뉴스] 김창규 제천시장,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윤종섭 문화원장, 유족 등이 이범우 지사 등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80년 전 나라의 자주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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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제천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8월 한 달간 주민세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를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은 주민세를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각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된다.
주민세의 경우 개인 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원이, 법인 사업자는 자본금액 등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원이 부과되며 각각 기본세액의 10%에 해당하는 지방교육세 및 연면적세액이 가산된다.
사업소분은 납세자가 직접 신고하는 세목이지만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8월 11일 전후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정당하게 신고하고 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른 경우, 별도로 위택스나 우편·팩스 등으로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지방세 통합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간편결제 앱 , 각종 금융기관 앱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라며 “미납에 따른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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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본격 실시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본격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제천시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장애인, 정보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민생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신청’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령자, 장애인, 병원 또는 시설 입소자 등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담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지류형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정보 취약계층 등 신청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사전감지해 지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통장, 직능단체원과의 협력 △전담 공무원 지정 △미신청자 명단 활용 등 적극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취지에 따라 신청 기간 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고 소외되는 제천시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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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D-40 막바지 준비 순항
2025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D-40 막바지 준비 순항
[충청중심뉴스]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충북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가 개막 40일을 앞두고 전시·체험·공연·관람객 유치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소재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며 전 세계 30여 개국, 152만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국내 200개사, 해외 50개사 총 250여 개사가 엑스포에 참여하고 국내외 학술회의 13회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조직위 자체 현장점검, 외부자문을 거쳐 행사장을 기존 5대 전시관 중심에서 주제전시존, 분수광장존, 색깔정원존 등 3대 권역으로 통합 조정했다.
행사장 3대 권역 중 주제전시존은 한방천연물산업의 역사와 성과를 조망하고 미래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전시관과 VR 현미경, 전통 한방 치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그리고 해외 도시·기업 홍보관이 있는 국제교류관은 물론 국내외 250여 개 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바이어 라운지가 조성되는 산업관으로 구성된다.
분수광장존은 전통 약초시장을 재현한 제천약령시, 정상급 공연과 박달가요제, 청풍동요제, 한가위 콘서트, 마당극 등이 열리는 엑스포무대와 음식관으로 구성된다.
색깔정원존은 색깔정원, 상설전시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가족 친화형 휴식공간을 갖춘다.
조직위는 타행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주제전시관에서는 ‘AI가 바꾸는 천연물산업의 미래’를 비롯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첨단 몰입형 전시와 프랑스 아트 캐피탈에 출품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특수 현미경 ‘퀀텀스코프’를 통한 단백질 설계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VR게임, 전통 한방 치료, AI 포토존 등 세대별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금까지 단체관람 업무협약 111건을 맺었다.
사전입장권 판매도 10억원에 이른다.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버스 임차료 지원과 제천 시티투어·전통시장러브투어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한다.
입장권 소지자는 청풍문화유산단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옥순봉출렁다리 무료입장 및 청풍호반케이블카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홍보대사로 인기 여행유튜버 곽튜브를 위촉하고 영상을 제작해 홍보 중이다.
천연물산업 분야 전문가 및 제천에서 배출한 전국 단위 단체협회장 등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세명대학교 등과 연계한 유튜브·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영상, 한화이글스 프로모션 데이 등 다각도의 홍보가 진행 중이다.
특히 휴가철 폭염속에서도 조직위 전직원이 참여해 제천 인근 및 전국 자매결연 지자체와 국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영상을 제작해 공식 SNS에 올리는 등 행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에는 개·폐막식 연출 및 의전 계획을 확정하고 언론 특집보도와 SNS 집중 홍보, 프레스센터 운영 준비를 마무리한다.
또한 공연·이벤트 세부 연출계획 확정, 행사장 안전·편의시설 및 운영계획은 물론 교통·관람객 지원과 국제협력·학술행사 준비 등 행사 개막일까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폭우, 폭염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직위 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산업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전국민의 축제이자, 충북 제천이 세계 천연물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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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메디푸드 선점 나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메디푸드 선점 나서
[충청중심뉴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메디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학술회의를 오는 9월 30일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한다.
메디푸드란 질환이나 건강 관리를 위해 제조한 맞춤형 식품을 의미한다.
메디푸드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성질환 관리, 개인 맞춤형 의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다.
조직위는 제천시 관내 식품 업체에게 메디푸드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생산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학술회의 유치에 힘써왔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국내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식품과 바이오 관련 학생 등 200여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외 메디푸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기준과 규제 이슈 등을 논의한다.
또 행사장에는 메디푸드 관련 20여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혁신기술 및 연구성과를 제천기업 및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 관내 식품업체와 함께 메디푸드 산업화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학술회의 결과를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전달해 메디푸드 관련 정책 수립과 산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정길 사무총장은 “어렵게 유치한 메디푸드 학술회의는 관련 산업 발전과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메디푸드 산업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학술회의 10회 개최 및 2,000명 참석을 목표로 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국제행사 2개를 모함한 13개 학술회의를 유치해 3,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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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제천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지난 1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시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을 비롯해 여러 시의원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천시 주요 현안 사업과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수도권 광역철도 제천연장 추진 △제천보훈병원 건립 추진 △천연물산업 허브 조성사업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 △인구감소지역 시외버스 운행노선 운행손실금 특례지원 △충주 살미~제천 덕산 도로건설사업 △제천강저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추진 등이 논의됐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거점형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사업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사업 △제천시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개발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부 예산 확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회의원님과 도의원·시의원님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2026년 정부 예산 확보를 목표로 제천시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영기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제천시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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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대상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제천시,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대상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품질재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오는 9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품질 분야 실무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ISO 9001 내부심사원 △IATF 16949 내부심사원 △SQ 요구사항 이해와 적용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핵심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이며 과정별로 15명 이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서 실시되며 교재와 중식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민간자격증 취득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동차 부품 산업 인력의 실무 역량 강화와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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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성료
제8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성료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9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8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시 직영 청소년시설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주제 선정부터 명칭 결정, 공간 구성, 사회 및 발표 진행까지 행사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는 ‘청소년이 만든, 청소년을 위한 정책 플랫폼’ 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직접 정책을 제안·발표하는 행사로 형식적이고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콘서트’ 와 ‘페스티벌’ 콘셉트로 기획돼 자유롭고 창의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휴양지’를 테마로 편안하고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예산학교 특강과 1:1 맞춤형 정책 컨설팅이 제공됐다.
이후 제출된 정책 제안서는 청소년 및 정책 관련 전문가 5인의 심사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팀 발표 및 시상식 외에도, 전년도 청소년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된 사례들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 사례로는 △다회 헌혈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청소년 힐링캠프 운영 △청소년 버스 환승제 도입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 초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 중인 ‘다회 헌혈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정책은 김재영 학생이 제안해 수상한 이후 실제 정책으로 반영된 대표 사례다.
김재영 학생은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안했는데, 실제 정책이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더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반영되는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매년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