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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 조손가정에 ‘겨울나기 리모델링’ 선물
보은군 내북면 조손가정에 ‘겨울나기 리모델링’ 선물
[충청중심뉴스]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은군 내북면 소재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하고 ‘HAGO 하우스 프로젝트’입주식을 지난 9일 가졌다.
HAGO 하우스 프로젝트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에 사업비를 조성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노후 주택을 새집처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단열이 매우 취약한 조립식판넬로 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이 필요해 선정됐다.
이에 자재비 등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일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조합사의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2,500만원 상당의 인건비를 충당했다.
창호 교체,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전면 개보수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할머니가 낭독한 손자의 편지에는 “이렇게 집을 수리해 주시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저도 꼭 남을 돕는 어른으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성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도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주거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조손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집을 고쳐주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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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슈 국가대표 선수단 환경정화활동 펼쳐
보은군, 우슈 국가대표 선수단 환경정화활동 펼쳐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우슈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8일 속리산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매년 속리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있는 우슈국가대표 선수들이 다른 종목 선수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우슈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임원진, 충북개발공사 우슈 선수 등 20명은 도로변, 하천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운동하러 나온 주민들은 “착하고 젊은 선수들이 보은을 찾아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영하의 날씨임에도 이렇게 나와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감사해 눈을 뗄 수가 없다”며 “전지훈련 기간 다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우슈협회 이해수 전무이사는 “매년 보은군에서 우슈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대관, 버스 배차, 숙박비 인센티브 등 군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너무 감사하다”며 “전지훈련을 통해 보은군의 좋은 기운을 받아 한국 우슈를 짊어질 선수들이 2025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매일 고강도 훈련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우슈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전지훈련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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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토양 비옥도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실천 구현을 위해 내년 2월 20일까지 2026년∼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pH가 6.5 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읍·면을 나누어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으로 △2026년 보은읍, 속리산면, 장안면, △2027년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회인면, △2028년 수한면, 회남면, 내북면, 산외면이 대상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 상황에 따라 규산질, 석회고토 및 패화석 중 필요한 토양개량제를 선택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와 농지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반드시 농업경영정보 등록과 현행화를 완료해야 한다”며 “농지 환경에 적합한 토양개량제를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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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년 독서모임, 독서프로그램 지역봉사 추진
보은군 청년 독서모임, 독서프로그램 지역봉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청년 독서모임 ‘북적북적’은 지난 5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45명과 독서프로그램 ‘책과 친해져볼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적북적 동아리 회원들이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독서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에게 독서 모임 소개, 책을 쉽게 접하는 방법, 책갈피·책엽서 만들기, 청년이 추천하는 책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이해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북적북적 청년동아리는 올해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보은군 청년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활동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9명의 회원들이 독서를 통한 클리닉 및 치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효필 회장은 “많은분들이 독서를 통해 힐링과 마음의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분들이 독서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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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각 읍면 민원실 확대경 전면 교체
보은군, 각 읍면 민원실 확대경 전면 교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노인 및 장애인 등 작은 글자 보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민원인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민원인용 확대경을 교체·비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읍면마다 연식 및 기종 등 제각각 휴대용 돋보기가 배치되어 있어 이용과 관리가 불편했다.
이에 군은 8배율 LED 확대경으로 일원화해 비치해 눈이 불편한 민원인도 쉽게 민원 업무를 보고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올해 군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민원인들을 위해 각 읍면에 보청기 교체, 점자 업무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등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군청 민원실에도 수어 통역 서비스를 위한 화상통화 기기, 높이 조절 가능한 배리어프리 순번대기시스템을 구비하는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함한 모든 민원인들이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민원인들께서 불편함 없이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살피는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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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 집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3일 산외면의 한 한우농가 소 3마리에서 럼피스킨이 군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보은지역에 지난 3일 오후 8시부터 소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발병 농가에 방역반을 투입하는 등 가축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4일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축산과 담당 공무원들은 보은군 거점소독시설 등을 방문해 방역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산외면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소독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럼피스킨이 확산 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 군수는 보은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든 공무원, 주민 등이 럼피스킨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때”며 “예방접종, 축사 소독, 이동 차량 및 사람에 대한 통제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기록관리 및 소독실시기록부 △출입자기록부 작성 △농장출입구 소독기 등 가동 △소독약품의 적정 사용 및 소독약품의 유효기간 경과 유무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방역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정부 지원사업 배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럼피스킨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럼피스킨 발생 농가에는 살처분 보상금을 40% 이상 삭감하는 재정적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군은 이번에 발병한 럼피스킨 양성축에 대해 살처분하지 않고 격리 조치 후 주 2회 가축방역관 임상검사를 실시해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철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이 중요하다”며 “소 사육농가는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및 해충을 방제하는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심 가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이나 군청 축산과 가축방역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군은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지난 10월 소 720호 3만 2천 500여 두에 대해 완료한 상태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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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 국산 목재 사용으로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억원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5년에 삼승면 보건지소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건강체험관을 구강 교육, 위생 손씻기, 금연·금주 교육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체득할 수 있는 공으로 만들 계획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습관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만들 예정”이라며 “국산목재를 활용해 설치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보호자들의 국산목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이용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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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 동참
보은군,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 동참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4일 ‘충북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캠페인은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저출생과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장려와 관련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쓰이며 모금 참여를 희망하면 성금 모금 전용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현재 인구감소 대응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했으며 결혼부터 임신·출산, 돌봄·교육까지 1인당 2억원, 4대 전략 분야 93개 사업에 총사업비 5,142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 100명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1,000명, 생활 인구 500만명 달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저출생·인구위기’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보은군에서도 충북도와 발맞춰 민관이 함께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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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42억원 지급 시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 지급 대상 6,880농가에 총 141억원을 순차적 지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받아 10월 말까지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공익직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를 반영해 공익직불 금액을 확정했다.
공익직불사업은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0.5ha 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ha 이하, 영농종사 및 농촌거주 연속 3년 이상, 농외소득 4,500만원 미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경영인에게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진흥 논·밭, 비진흥 논, 비진흥 밭을 면적별로 3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차등 지급한다.
올해 소농직불금 대상 농가 2,920명에게 38억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 대상 농가 3,960명에게 104억원을 지급한다.
이세종 군 친횐경농산팀장은“지급된 공익직불금이 올해 잦은 강우와 고온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가에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공익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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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다비 체육센터’ 선정. 국비 40억원 확보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생활밀착형 체육센터의 명칭으로 사용한 것으로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주도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은 반다비 체육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보은읍 성주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1,769㎡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이, 지상 2층에는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운동처방실 등을 조성해 장애인들이 자기 주도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설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오는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군민의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