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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과 코레일관광개발, 유네스코 탐행 기차여행 출시
부여군과 코레일관광개발, 유네스코 탐행 기차여행 출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11월 1일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와 연계한 ‘백제의 숨결을 찾아서-부여 유네스코 탐행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코레일관광개발과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은 ‘KTX 공주역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차 여행상품 판매운영과 홍보 마케팅 추진사업을 각각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여 유네스코 탐행 기차여행은 홍보 마케팅 추진사업으로 당일과 숙박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여 왕릉원 △정림사지 △부소산성을 포함해 △수륙양용버스 투어와 △열기구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광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가까운 KTX 공주역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여행의 최적기인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부여 관광지를 더 많은 관광객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달 서울의 보육원생들과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준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오는 17일에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인 ‘굿바이 너만 솔로 커플 열차’를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등 관광 흐름에 맞춘 홍보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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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 성료
부여군, 2024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 성료
[충청중심뉴스] ‘2024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 가 10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여군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10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은 43,000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금년 축제는 양송이재배를 시작한지 1964년부터 올해까지 60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지난해 첫 축제를 시작으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는 4일간 가족과 함께 즐기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버섯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는 양송이재배 60주년을 맞이해 역사전시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버섯 품목 기획전시, 버섯을 이용한 요리 전시 등 전시관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부여에서 재배 생산되는 신선한 버섯을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 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과 버섯을 이용한 가공품 판매 및 시식 코너 등이 운영됐다.
특히양송이 빵 맛본 관광객들은 아주 새롭고 맛이 좋다는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새로운 가공상품 개발과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버섯재배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 및 App 등 체험과 양송이재배 밀키트 체험, 나무 티코스터 만들기, 버섯 페이스 페인팅 체험관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 길수 있는 3행시,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 지역공연 행사가 준비되어 신선한 버섯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이번 축제는 부여 캐릭터를 활용해 종이가방 및 레시피를 제작했고 버섯요리 24종 레시피에 있는 요리 4가지를 직접 요리개발자가 현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시연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져 소비자들이 버섯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에서 좀 더 쉽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어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버섯산업의 중심인 부여군에서 열린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게 감사드리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해쳐나갈 수 있는 힘이 됐다’고 전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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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출신 장애인 선수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선전
부여군 출신 장애인 선수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선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부여군 출신 선수들이 충남 대표로 참가해 주요 경기에서 활약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출신으로 현재 장애인 카누 국가대표 선수인 최용범 선수는 남자 카약 200m 스프린트 KL3 종목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부여군청에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윤여근 선수는 남자 사이클 개인도로 독주 21km H4 종목과 개인도로 독주 56km H4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수 선수는 여자 높이뛰기 DB 종목과 멀리뛰기 DB 종목에서 2개의 동메달을 얻었으며 김민정 선수는 육상 종목 남자 멀리뛰기 T20 종목에서 8위를 했다.
파크골프 종목은 이현엽 감독의 뛰어난 지략에 힘입어 남자 개인전 PWG 종목 5위, 남자 2인조 단체전 통합 4위, 여자 2인조 단체전 통합 7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론볼 종목 박정용, 김영경 선수와 배드민턴 종목 최수만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는 신체적 한계로 인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미래를 개척한 진정한 승리자”며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의 노력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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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추모제 개최
부여군,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추모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30일 석성면 6·25, 베트남 참전탑에서 2024년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참전자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해 부여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거룩한 명복을 비는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를 기리고 생사를 함께했던 전우들과 안부를 묻는 등 화합의 자리가 됐다.
유기남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은 “60년 전 포성이 뒤축을 흔드는 전장에서 타지의 정글을 누비며 분투하던 20대 청춘들이 이제 노병이 됐다.
사비문 참전비 앞에 모여 안부를 묻는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여러분들이 조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젊음을 바쳐 희생한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됐다”며 참전용사들의 공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전우 만남의 장으로 마무리되며 참전용사들의 굳건한 애국정신을 재확인하고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전우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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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석성동헌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부여군, 석성동헌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지난 10월 31일자로 국가유산청에 의해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가 천연기념물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는 2021년 국가유산청에서 천연기념물 잠재자원 검토 대상에 선정된 후, 2022년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진행했다.
2023년 3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충청남도에 천연기념물 지정신청 했으며 2023년 10월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후 2024년 1월 충청남도에서 국가유산청으로 지정 신청해 2024년 10월 31일 지정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해당 탱자나무는 약 400년간 자생해 온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석성동헌이 건립되면서 옮겨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동헌 앞마당에 심어져 조선시대 형벌이었던 위리안치를 증명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는 총 3건밖에 되지 않아 식물학적 희귀성도 높고 생육 상태가 양호하며 경관성이 뛰어난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위리안치 : 죄인을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둠부여군 관계자는 “부여와 석성면을 대표하는 탱자나무가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까지 석성면 지역주민의 노고와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 부여군은 국가유산청 및 지역주민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탱자나무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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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생활인구 증대 방향’ 강의 개최
부여군, ‘2025 생활인구 증대 방향’ 강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5 부여군 생활인구 증대 방향’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및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는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추진조직 전문가 자문단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정여행 모델 구축을 목표로 개인과 사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 정책연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대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 △지속 가능성,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관광 추세 △교육 관광, 사이버 군민제도, 생활인구 아카데미 등 체류시간 증대와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 소멸에 맞서 관광 인프라 및 수용 태세 개선, 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 등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관광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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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출신 여성문인‘김임벽당’알린다, 명예도로명 지정
부여 출신 여성문인‘김임벽당’알린다, 명예도로명 지정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부여읍 금성로 및 금성로211번길 일부구간에 명예도로명 ‘김임벽당로’를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여군 부여읍 출신인 김임벽당은 신사임당, 허난설헌과 함께 조선전기 3대 여성문인으로 꼽힌다.
그의 대표작은 ‘빈녀음 貧女吟’, ‘증별 贈別’ 등으로 서정적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욕심 없는 삶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내고 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하는 별칭으로 현재, 부여군에는 ‘임병직로 ‘경찰충혼로 ‘정관장로 ‘야계길’총 4개의 명예도로명이 지정되어있다.
‘김임벽당로’는 생가지 안내판이 위치한 부여읍 중정리 초입부터 생가지인 부양재에 이르는 약 676m의 구간으로 5년간 사용한다.
추후, 시점과 중간지점 각 1개소에 명예도로명을 알리는 시설물을 단장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문화·역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우리 지역 여성문인인 김임벽당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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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저출생 대책 난임 지원 대폭 강화
부여군, 저출생 대책 난임 지원 대폭 강화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11월 1일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 난임 관련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난임 시술 지원을 여성 1인당에서 출산당 25회로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지원금을 45세 미만과 동일하게 적용해 본인부담률을 50%에서 30%로 인하하는 등 연령별 차등적용을 폐지한다.
또한, △공난포, 난자채취 실패 및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비자발적 난임 시술 실패·중단 시, 난임 시술 횟수 차감 없이 지원 한도 내에서 동일하게 지원한다.
다만, 의학적 판단 외 개인 사정으로 자발적 난임 시술 중단 시는 지원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저출생 대책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난임 관련 사업을 대폭 강화해 임신·출산 걱정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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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부여 연꽃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부여 연꽃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상명대학교 한중문화정보연구소는 11월 1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세미나실에서 ‘백제·부여 연꽃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꽃 문화의 학술적 토대를 구축하고 콘텐츠를 발굴해 부여를 연꽃 문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로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 안병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일본 속 백제불 전래와 전승에 관한 문제-선광사의 정토관과 연화화생을 중심으로’, ‘≪홍루몽≫의 연꽃 문화’, ‘중원 지역 연화 문양의 변천: 간다라 예술의 영향’, ‘그림 속의 연꽃-연화와 그림 속의 연화 도상 연구’ 발표와 이행철 교수의 총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최상은 명예교수의 사회로‘불교연화도상의 상징성 연구’, ‘와당과 도자기의 연꽃 문화 연구’, ‘한국의 연꽃 축제 연구’, ‘카메라 앵글 속의 연꽃 미학’발표와 윤형원 관장의 총평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연꽃 관련 자료가 총체적으로 수집되어 학술적으로 체계화되고 부여의 연꽃과 관련된 문화가 더욱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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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윤여근 주무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 획득 쾌거
부여군청 윤여근 주무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 획득 쾌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9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5일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 21킬로미터 H4 도로독주에서 35분 29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7일에는 남자 개인도로 56킬로미터 H4 경기에서 1시간 39분 51초 기록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8일에는 혼성 도로 H팀 릴레이 9.6킬로미터 H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으로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2023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저력이 있는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2020년에는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해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면서도 주말 등을 활용해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주변인들에게도 본보기가 되는 생활을 해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끈질긴 노력으로 한계를 극복한 윤여근 선수의 도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