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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보령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작업환경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노사 소통 기구로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는 노·사 양측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추진 계획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산재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함으로써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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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나눔실천 ‘착한가게’ 현판 전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마켓베이커리가 새롭게 동참해 보령시 착한가게 171호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마켓베이커리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관심이 많아 지난 8월, 빵 300개를 후원해 관내 아동지역센터 9곳에 배부한 바 있다.
이진영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더 많은 가게들이 함께 동참해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지역 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보령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현재까지 총 171개의 착한가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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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보령시,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8일 원도심 어울림센터 3층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수강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거점 공간 활용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주민 주도 도시재생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 및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은 송계숙 학장의 환영사, 김동일 시장의 축사, 최은순 시의회 의장과 보령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 김항집 교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정남수 공주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의 특강이 열렸으며 도시재생 이해와 중소도시 중심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도시공간 활용을 통한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총 10회차 35시간으로 두 회차의 전문가 특강과 세 개 그룹의 그룹 활동, 현장 탐방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한 가 그룹 △관촌문학마을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한 나 그룹 △포토테라피를 주제로 한 다 그룹 등 그룹별 맞춤형 학습과 실습이 병행된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맞춤형 그룹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발굴하고 수료생들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해 발굴된 콘텐츠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도시재생대학이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자생하는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수료생들은 이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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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CO₂→ 에너지 전환’ 기술, 보령에서 실증 가동
세계 최대 규모 ‘CO₂→ 에너지 전환’ 기술, 보령에서 실증 가동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그린올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그린올’ 기술은 KIST가 개발한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로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를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해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화력 실증 플랫폼에서는 하루 300kg의 CO₂를 처리해 200kg의 일산화탄소를 생산하며 이는 2023년 독일에서 진행한 6㎏ 규모 전환 실증 이후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바이오 공정을 통해 항공유 성분인 헥산올로 전환될 예정이며 정확한 생산량은 향후 실증을 통해 확인된다.
지난해 10월 보령이 CCU 메가프로젝트 부지로 선정된 가운데, 이번 실증은 해당 프로젝트의 선행 사업으로 향후 사업화 모델 구축과 지역 산업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은 석탄화력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실증을 통한 그린올 기술의 상용화로 △CO₂ 배출 저감 △메탄올 수입 대체 △친환경 신산업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 △eSAF 시장 선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시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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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변경’ 공청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35년 보령 도시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구·산업·사회·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전·방재 등 환경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2035년 보령 도시기본계획 변경’에서는 급격한 인구감소 및 고령화 사회 진입 등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정책 방향을 재점검하고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번 계획 변경의 핵심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인 골드시티 조성사업 반영이다.
골드시티 조성사업은 4,79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과 관광·휴양·의료·교육 등 특화시설이 연계 개발될 예정으로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정훈 시의원, 이명원·김형배 보령시 도시계획위원, 송학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이 참석해 분야별 전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12월 충청남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골드시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1988년 10월 대천도시기본계획을 최초 수립한 이후, 1995년 보령군과 대천시 통합을 거쳐 지속적으로 계획을 발전시켜왔다.
1998년 3월 2016 보령도시기본계획, 2007년 8월 2020 보령도시기본계획, 2021년 6월 2035 보령도시기본계획을 차례로 수립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도시 발전방향을 제시해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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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령해변 맨발걷기 축제 성황리에 개최
2025 보령해변 맨발걷기 축제 성황리에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해변 일원에서 열린 ‘2025 보령해변 맨발걷기 축제’ 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10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해변을 걸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맨발로 바닷가를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변 모래 놀이터 △대형 맨발 포토존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에서 양성한 걷기지도자와 걷기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시민들의 걷기 실천 동기 부여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모바일 걷기 앱 ‘걷쥬’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해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보령시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 관리와 편의시설 운영에도 만전을 기했다.
해변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의료 지원체계를 갖춰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샤워장과 물품보관소를 무료로 개방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해변 맨발걷기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대천해수욕장을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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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진드기 주의보 “예방이 최선이다”
가을철 진드기 주의보 “예방이 최선이다”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다가오는 가을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대표적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게 되며 특히 고령의 농업인, 야외 근로자, 등산객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긴 옷과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샤워 및 진드기 확인 등 기본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피부 이상, 검은 딱지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보령시는 관내 설치된 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기기 소모품 및 안내문 교체 등을 완료했다.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로 표기된 사용법과 주의사항 안내문을 부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을철 야외 활동 시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드기 감염으로부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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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복지급여 부정수급 차단 위한 선제적 예방교육 실시
보령시, 복지급여 부정수급 차단 위한 선제적 예방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5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침 개정사항 △부정수급 유형별 실제 사례 분석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업무 준수사항 △신고접수 및 조사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실무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제도는 진정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제고해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복지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보령시는 올해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이동상담실을 활용한 부정수급 예방캠페인을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41건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해 2천3백여만원의 복지급여를 환수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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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생태관광 컨설팅’ 대상지 선정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연계’ 협업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토부의 지역균형개발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생태관광 기반시설에 대해 환경부가 지역의 생태문화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현장확인을 거쳐 보령시를 포함해 총 3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생태관광 활성화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증진과 역량 강화 △지역협의체 운영 방법 △특화된 생태관광 활동 개발 지원 등이 있다.
보령시는 해안내륙 발전사업으로 추진되는 서해안 관광도로 선셋전망대와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를 비롯해 원산도·고대도·외연도,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등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황사구보전관리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생태보전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생태관광 활성화 컨설팅을 통해 2026년 생태관광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령시만의 특색있는 생태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산도 선셋전망대, 소황사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생태관광 자원을 연계해 보령시가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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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민체육센터 개보수 기간 동안 아주자동차대학교 수영장 임시 운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보령 국민체육센터 개보수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 수영장을 임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보령시 내 유일한 공공 수영장인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약 19만명이 이용하는 핵심 체육시설이다.
공사 기간 동안 수영장 이용이 중단될 경우 시민들이 타 지자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보령시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임시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임시 운영은 아주자동차대학교 수영장의 시설 여건을 고려해 평일에 한해 자유수영만 운영되며 정기회원제 없이 일일권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수영 강습 프로그램은 별도로 실시하지 않는다.
보령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과 이용 안내를 수시로 공지하고 질서 있는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적절히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보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수영장 철골조 개보수 △도시가스 보일러 설치 △도시가스 배관 인입 등으로 공사 완료 후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주자동차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보령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아주자동차대학교 수영장 임시 운영을 통해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보수 공사 완료 후에는 보령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