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 면천읍성,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 공모 선정
당진시 면천읍성,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 공모 선정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2025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 공모에 ‘면천읍성’ 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자생력 증진을 위한 과제 선정 및 운영관리, 실행 기부금 지원으로 상생가치 실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138개 지자체 17개 과제 중 전문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과제가 선정됐다.
‘면천읍성’은 읍성 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곳으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관광 컨설팅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등의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당진시-한국수자원공사-한국관광공사와 주민 주도의 협업 기관이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당진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면천읍성은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로부터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2025-06-24
-
당진시, 이의무 신도비 보존처리 완료
당진시, 이의무 신도비 보존처리 완료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기념물 이의무 신도비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의무 신도비는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내 덕수 이씨 묘역 내에 있으며 화강석으로 된 사각 받침돌에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형식이다.
머릿돌에는 구름 속을 헤치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다투는 듯한 장면이 새겨져 있다.
원래는 거북 받침돌 위에 세워 놓았으나, 심한 마멸로 인해 옮겼으며 옛 거북받침돌이 옆에 함께 놓여 있다.
이의무는 ‘동국여지승람’과‘성종실록’ 편찬에 참여한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됐다가 풀려나 홍주 목사를 역임했다.
홍주 목사 재직 시, 면천군의 수려함에 감탄해 낙향지로 뜻을 두었고 유언에 따라 이곳을 묘소로 했다고 전한다.
당진시는 이의무 신도비가 자연 풍화에 의한 지의류 등의 오염이 발생해 지난 4월부터 보존처리를 추진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묘역과 더욱 어우러진 문화유산 경관이 형성됐다”며“기후변화에 따라 석조문화유산의 훼손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보존처리에 힘써 문화유산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
2025년 당진시가족센터 ‘가족어울림 한마당’행사 개최
2025년 당진시가족센터 ‘가족어울림 한마당’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당진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고려인 동포 자녀로 구성된 한류 음악 댄스팀‘littie stars’의 공연 및 당진문화재단 지원으로 마련된 재즈밴드‘FANDORA’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외에도 △주제별 체험관 △나라별 전통놀이 및 음식 체험 △버블쇼 △경품 추첨 등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각각 운영되던 두 센터가 올해부터 당진시가족센터로 통합 운영하면서 처음 개최되는 가족센터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오늘 하루 국적과 언어, 세대와 문화를 넘어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당진시 역시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두 센터에서 운영되던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사업과 아이돌봄지원사업·공동육아나눔터 운영사업은 올해 통합된 당진시가족센터에서 동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5-06-23
-
당진시, 제181회 행복아카데미 개최
당진시, 제181회 행복아카데미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181회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의 기회를 접하고 폭넓은 교양을 익혀 시민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추진코자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해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 이라 불리는 가수 션을 초청해 ‘지금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가수 션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서 기부와 자선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결혼과 육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삶의 방식에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최초로 수어 통역사가 함께 진행해, 청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81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평생학습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2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모집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2025-06-23
-
당진시, 특례보증 대폭 확대.총 336억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당진시, 특례보증 대폭 확대.총 336억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2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13억원을 출연해 총 156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지만, 대출 수요 증가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12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2억 중 3억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돼, 당진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6억원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된다.
이를 통해 72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형성돼, 출연금의 2배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확보된 특례보증 자금은 총 336억원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수치로 현재 충남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출연 실적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께 이번 특례보증 확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례보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
당진시, 석문방조제 무인 비행장치 순찰 실시
당진시, 석문방조제 무인 비행장치 순찰 실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여름철 해루질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무인 비행장치을 활용한 야간 해안 순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석문방조제는 2019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해루질 관광 명소로 알려지며 관광객이 급증한 곳으로 최근 5년간 사망사고 3건, 고립 사고 13건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시는 6월~11월 중 조석 차가 큰 4물~11물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을 통한 상황 관제와 해루질객 사고 위험지역 진입 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경고 방송을 통해 수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드론을 통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 영상은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로 전송돼 신속한 구조 및 안전조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3
-
당진시, 콩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다
당진시, 콩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다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콩 산업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 전국 콩 자립형 융복합사업 추진 시군 관계자 등 15명이 당진시를 방문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의 콩 산업 육성 전략과 융복합단지 조성 사례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설명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최은숙 농촌지도사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추진한 사업 성과와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당진시는 2년간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남부권 지역에 108ha 규모의 콩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콩 가공품 15종 개발과 청년 창업농 육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지역 내에서 가공·유통·소비하는 구조를 구축해 농업과 산업의 융복합을 실현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수요에 부응하는 모범사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
심훈 상록수 친필원고 충남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심훈 상록수 친필원고 충남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충청중심뉴스]당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심훈의 상록수 친필원고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심훈의 소설‘상록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촌계몽소설로 1935년 동아일보사의 창간 15주년 기념 특별공모를 통해 연재됐으며 올해 집필 90주년을 맞는다.
특히 1932년 당진으로 내려온 심훈이 1934년 직접 설계·건축한 필경사에서 집필했으며 거주하던 송악읍 부곡리·한진리와 최용신의 안산 샘골교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친필원고는 총 9점으로 상록수 21화[일적천금]의 전체와 78화[반가운손님]의 일부이다.
등록 사유로는, ‘상록수’ 가 단순한 저항의 한계를 넘어 농촌 운동가의 삶을 통해 식민지 현실을 타파하려는 작가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 원고지가 민족 언론사인 조선중앙일보사의 로고가 찍힌 1차 자료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아일보에 연재된 신문소설과의 차이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원고가 초고일 가능성이 크고 원고지 내 수정·삭제의 흔적이 확인돼 일제강점기 언어 및 문체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공영식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심훈 상록수 친필원고의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상록수 친필원고 9점을 심훈기념관에 전시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상록수 친필원고 전체 본은 심훈 선생의 3남 故심재호씨의 미국 집에 보관돼 있다.
2025-06-20
-
당진시, 2025년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당진시, 2025년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당진시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여성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취업 지원 행사로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현장 면접 기회와 다양한 직업 체험, 취업 역량 강화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슬로건인 ‘일상 속 새로운 시작, 여성일자리 한마당’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행사의 기획 의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신규 구직 등록 128명, 현장 면접 참여자 수는 117명에 달해 박람회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경력 단절 등의 이유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브랜딩 및 체형 진단,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여성 특화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JW생명과학, 인지에이엠티, 선진정공, 한성식품 등 제조업체를 비롯해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18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 근로자를 적극 채용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
당진시,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사업으로 교육격차 해소
당진시,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사업으로 교육격차 해소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현재 추진 중인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사업이 관내 교육 현장과 학부모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당진시의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사업은 60년 전통의 입시 전문기관 ㈜종로아카데미가 수행사로 선정되며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컨설팅을 받고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강화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와 학생의 호응도가 높다.
시는 지난 5월 신평고를 시작으로 관내 일반고 6개교와 당진정보고 등 총 7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당진시는 기존의 수다벅스, 나래센터에서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접수된 중·고등학생 대상 컨설팅은 조기 마감되며 대기까지 발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상담에서는 고입·대입 상담, 다중지능검사 및 교과목 검사 등은 물론, 학습 습관 개선 등에 대한 학습코칭도 이루어지며 학부모 동반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는 “입시에 대해 미처 몰랐던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아이의 학업 고민을 함께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1:1 컨설팅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입시 정보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지역에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음달 17일에는 ‘대입을 위한 수시전형 인재상 갖추기’를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며 8월에는 여름방학을 활용한 중학생 진로 체험캠프,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 대상 대학 탐방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형식의 학부모 입시 교실이 열릴 예정이니 학부모님들께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