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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투자 유치 성공, 논산시 민선8기 9679억원 달성
연이은 투자 유치 성공, 논산시 민선8기 9679억원 달성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지를 굳히면서 연이은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논산시는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업과 총 518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민선8기 2년 여 간 기관·기업의 투자유치금액은 민선7기보다 6배 증가한 총 9,679억원을 달성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등 8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 퓨어스피어, ㈜신화 정찬욱 대표이사, ㈜크린센스 곽재순 대표이사, ㈜명성테크 전서연 대표이사 등 논산시 투자 기업의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를 비롯해 많은 지역이 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젊은 청년층을 유입하고 지역에서 먹고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들어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쳤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도시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논산시 여건에도 4개 기업이 재투자 및 신규투자를 결정한 것은 ‘신속·책임·진심’행정이 빛을 발한 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투자유치과와 신속허가과를 신설해 기업을 탄탄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으며 그 결과 기업들로부터 기회와 가치의 땅 논산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4개 기업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매년 1,317억원의 생산 및 279억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퓨어스피어는 악취, 유해화합물 제거 환경촉매를 생산하는 업체로 논산동산일반산업단지에 16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신화는 난간, 차량 방호울타리, 도로시설물 등 생산업체로 강경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경2농공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12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고용할 예정이다.
㈜크린센스는 쿠팡, 다이소, 이랜드 등에 연간 화장지 200억원, 물티슈 100억원 규모를 신규 발주하게 되면서 설비를 확장하고 6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이천시 소재 공장 및 본사를 논산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해 물류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전인원을 포함 40명의 신규고용이 예정되어 있다.
㈜명성테크는 전기차, 전자기기 등 리튬이온배터리 사용 급증으로 배터리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초기화재대응용 소화기의 수요 증대가 예상되어 170억원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노성면 일원에 공장을 신설하고 150명을 신규고용할 예정이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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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투자 유치 성공, 논산시 민선8기 9679억원 달성
연이은 투자 유치 성공, 논산시 민선8기 9679억원 달성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지를 굳히면서 연이은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논산시는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업과 총 518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민선8기 2년 여 간 기관·기업의 투자유치금액은 민선7기보다 6배 증가한 총 9,769억원을 달성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등 8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 퓨어스피어, ㈜신화 정찬욱 대표이사, ㈜크린센스 곽재순 대표이사, ㈜명성테크 전서연 대표이사 등 논산시 투자 기업의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를 비롯해 많은 지역이 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젊은 청년층을 유입하고 지역에서 먹고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들어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쳤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도시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논산시 여건에도 4개 기업이 재투자 및 신규투자를 결정한 것은 ‘신속·책임·진심’행정이 빛을 발한 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투자유치과와 신속허가과를 신설해 기업을 탄탄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으며 그 결과 기업들로부터 기회와 가치의 땅 논산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4개 기업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매년 1,317억원의 생산 및 279억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퓨어스피어는 악취, 유해화합물 제거 환경촉매를 생산하는 업체로 논산동산일반산업단지에 16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신화는 난간, 차량 방호울타리, 도로시설물 등 생산업체로 강경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경2농공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12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고용할 예정이다.
㈜크린센스는 쿠팡, 다이소, 이랜드 등에 연간 화장지 200억원, 물티슈 100억원 규모를 신규 발주하게 되면서 설비를 확장하고 6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이천시 소재 공장 및 본사를 논산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해 물류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전인원을 포함 40명의 신규고용이 예정되어 있다.
㈜명성테크는 전기차, 전자기기 등 리튬이온배터리 사용 급증으로 배터리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초기화재대응용 소화기의 수요 증대가 예상되어 170억원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노성면 일원에 공장을 신설하고 150명을 신규고용할 예정이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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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출연기관 보안 및 대응력 강화에 앞장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해킹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킹메일 대응훈련’은 공공기관에서 보낸 것처럼 위장한 해킹메일을 발송해 열람 후 피싱 사이트로 이동 또는 악성코드가 포함된 첨부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해 기관 내부 시스템에 해킹 프로그램 설치, 개인정보 유출 및 데이터 암호화를 통한 정보탈취 공격을 사전 예방하고 차단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절차는 무작위로 직원들에게 해킹메일을 발송해, 메일을 수신 후 어떻게 대응하는지 점검 및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제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5일 개정된 사이버안보 업무규정을 준수해 출연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통해 시 산하 출연기관의 사이버 보안을 적극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市 직원뿐만 아니라 출연기관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와 더욱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논산시가 타 시·군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보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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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 공주시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 기탁식 개최
논산시 – 공주시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 기탁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지난 10일 공주시 및 논산시·공주시 농협 관계자들이 논산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탁식을 진행하고 시와 농협 간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황광환 농협공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공주 지역 13개 농협 조합장, 김동진 농협중앙회논산시지부장과 논산 지역 11개 농협 조합장이 함께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된 상호교차 기부에서 각 농협 임직원 815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관당 4천만원씩 총 8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김동진 농협중앙회논산시지부장은 “오늘 기탁식이 시행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각 기관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지자체와 농협 간의 상호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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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논산시, 2024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 보호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내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을 통해 당직의료기관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며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의료법인 백제병원이 있으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동안 공백없는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문여는 병·의원 57개소, 약국 48개소 및 논산시보건소도 계속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는 대량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을 대비해 신속대응반 지원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응급의료기관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1:1 집중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진료 관련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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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논산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 등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누적 치명률이 18.7%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전 밝은 색 긴 팔, 긴 바지, 모자, 양말, 신발 등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중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풀밭에 옷 벗어놓지 않기 △야외활동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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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나래 페스티벌 성료, 청소년의 꿈과 희망으로 물들다
꿈빛나래 페스티벌 성료, 청소년의 꿈과 희망으로 물들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 청소년을 위한 3일간의 축제가 청소년들이 꿈꾸는 내일과 희망으로 채워지며 끝이 났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꿈빛나래 페스티벌’에는 약 6천 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마음껏 즐겼다.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의 멘토링 등은 물론 진로&진학상담관, 직업체험부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들로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홍보부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행사부스를 운영해 또래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3대3농구대회, Got Talent 경연대회, QWER, 트리플S, 더윈드 등의 초청공연 등이 진행되어 휴일임에도 청소년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꾸준하게 나아갈 수 있는 끈기를 통해 원하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논산시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며 “논산시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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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회계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논산시, 회계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市직원 대상으로 ‘신뢰받는 청렴 논산’을 위한 적극적 회계 업무연찬 강조 - 논산시가 9일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회계공무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계 교육은 지난 7월 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대면 실시하는 것으로 각 부서 사업소 및 읍면동에서 회계·시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계약실무분야에서는 △계약에 관한 훈령 주요 개정 내용 △계약 유형별 업무흐름 절차 △수의계약 및 입찰 업무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세출실무 분야는 △세출예산 집행품의 △세출예산 세부집행 지침 △지방자치단체 구매카드 사용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행적으로 오류를 범하기 쉬운 회계 처리 사례를 공유해 업무 처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업무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격려차 교육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회계 담당은 어떤 업무보다 더욱 책임감과 전문성이 강조되는 업무로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연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를 처음 맡으면서 꼭 필요한 교육이었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맡은 일에 조금 더 책임감이 느껴진다”는 소감을 전하며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한 투명한 회계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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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문경시, 자매도시로의 결연 재확인
논산시-문경시, 자매도시로의 결연 재확인
[충청중심뉴스] 백성현 논산시장이 9일 신현국 문경시장을 만나 “지역 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을 도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날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경필 강경젓갈축제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문경시청을 방문해 신현국 문경시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오는 10월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자매결연도시로서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다가올 강경젓갈축제와 문경사과축제 등에 상호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논산딸기와 문경사과, 강경젓갈 등 지역의 특산물을 바탕으로 지역의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 행정적으로 문화적으로 더욱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도 “서로 공통점이 많은 논산과 문경 간에 더욱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논산시와 문경시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정에서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2022년에는 강경젓갈-문경사과 축제추진위 간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3년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동반 참여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의 구성원으로 역사 문화 복원에 한뜻을 모으는 등 지속적으로 행정·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반에서 협력하고 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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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현칠형제두레메기 재현행사, 한국유교문화축전서 ‘빛났다’
노성현칠형제두레메기 재현행사, 한국유교문화축전서 ‘빛났다’
[충청중심뉴스] 노성두레풍물전승보존회는 8일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 특설무대에서 노성현 칠형제 두레메기 재현행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중 지역민 연계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노성두레풍물전승보존회원들과 면민 50여명이 참여해 40여분간 신명나는 풍물과 소리로 흥겨운 무대를 선물했다.
공연 참여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2개월 동안 매주 2회씩 생업을 마치고 저녁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관내 유관단체들은 전통계승과 보존을 위한 마음으로 따뜻한 격려와 후원에 동참했다.
노성현 칠형제 두레메기 재현행사는 노성면 일대에서 일곱마을의 두레조직이 두레계를 맺고 합두레를 먹었던 전통 민속놀이로 두레 먹는 날 기세배로 서열을 확인하고 풍물놀이를 통해 일체감을 다지는 두레 조직의 역동성이 돋보인다.
1. 두레 공사 및 기고 2. 두레꾼들이 논을 매는 아시, 이듬, 만물매기 3.칠형제에 들지 못한 마을과 맞두레가 났을 때 벌어지는 두레 싸움 4. 합두레 메기를 먹는 날 칠형제간의 기세배, 5. 칠형제가 신명을 이루는 ‘합굿’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3년 발족된 노성두레풍물전승보존회에서 제작한 두레메기 놀이로 2005년 개최된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아리랑상을 수상했으며 전통문화 계승보존에 뜻을 가진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건창 두레풍물전승보존회장은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통해 풍년농사를 축원하는 농부의 마음과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노성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참여해 라인댄스, 숟가락 난타 등 5개 공연을 선보였고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들은 노성막걸리와 파전 등을 준비해 훈훈한 인심과 정을 선사했다.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