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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후 하수관로 전 구간 정밀 조사… 지반침하 사전 예방 나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매설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전 구간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설된 하수관의 구조적 안정성을 정확히 파악해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공주시 전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총 249.5km에 이르는 노후 하수관 전 구간으로 고화질 관로 내부 촬영 장비 조사와 육안 점검, 전자기파 탐사, 내시경을 활용한 상세 조사를 병행한다.
특히 과거 관로 손상이나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우선적으로 선별해 관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화질 영상 장비를 통해 내부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즉시 정비하고 그 외 노후·불량 관로는 정비 계획에 따라 대상 구간을 선정한 뒤 연차별로 정비 순위를 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로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반침하 원인 파악이 어렵거나 지하에 빈 공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구간은 전자기파 탐사를 통해 지하 구조와 상태를 영상으로 분석하며 전자기파 탐사가 어려운 지역은 시추공을 낸 뒤 내시경 장비를 활용해 관로 상태와 지반침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번 조사는 현장 조사와 함께, 보수가 시급한 구간은 관로 준설, 보수, 지하 빈 공간 발생 해소 등 신속한 조치를 병행할 수 있도록 관로 정비 전담팀을 꾸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추진한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6월 집중 안전 점검에서 지반침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반침하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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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 본격 실시
공주시,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 본격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올해 유구 지역을 시작으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쌀 품질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벼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과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방제 면적은 총 3,200헥타르이며 1차 방제는 7월 7일부터 20일까지, 2차 방제는 8월 10일 전후로 나누어 실시한다.
방제에는 무인 헬기와 드론 등 무인 항공기가 투입된다.
항공 공동방제는 넓은 면적을 짧은 시간에 공동으로 약제를 살포해 방제 효과가 뛰어나며 사람이 직접 살포할 때보다 약제의 확산이 적고 효과가 고르게 나타난다.
또한, 폭염 속에 장시간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 방제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이 적기에 병해충을 예방·방제할 수 있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항공 방제 기간 양봉 농가의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옥상 빨래·건조물 수거, 음식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친환경 재배 농가, 축사 인접 지역, 양어장, 타작물 재배지, 버섯 재배사 등 민감 지역에서도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항공 방제를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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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물로 무더위를 날린 공주의 밤
빛과 물로 무더위를 날린 공주의 밤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공주 페스티벌’, ‘2025 제민천 밤페스타’,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제민천과 감영길 옛공주읍사무소 앞 역사문화광장 등 왕도심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수천 명이 함께하며 공주의 매력적인 여름밤을 즐겼다.
이날 진행한 3개의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공주 왕도심 일원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작년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던 ‘2025 공주 페스티벌’은 지난 5월 ‘봄의 공주’를 주제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여름 공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고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2025년 제민천 밤페스타’는 제민천변을 따라 조성된 야간 경관과 감성조명 포토존, 공주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주류와 음식 등 로컬푸드 마켓,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10개 도시의 공동 홍보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또한 이색적인 콘텐츠로 공주시를 가득 채웠다.
역사문화광장을 가득 채운 1만개의 캔들과 같은 공간에서 진행된 무소음 DJ 파티는 공주시를 찾은 젊은 관광객의 마음에 낭만을 가득 채웠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시가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야간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공주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오래 머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제민천 밤페스타’는 이번 7월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제민천과 왕도심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2025 공주 페스티벌은’ 계절별 주제에 맞게 10월 4일 ‘가을 공주’ 와 12월 6일 ‘겨울 공주’로 다시 한번 감영길 일대를 찾아올 예정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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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호응 커
공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호응 커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이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고령층 및 취약 농가의 일손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파쇄 지원단이 농경지를 직접 방문해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주는 서비스이다.
공주시 ‘찾아가는 마을 순회 파쇄지원단’은 올해 2월부터 4월 말까지 상반기 동안 운영됐으며 총 151농가의 영농부산물을 파쇄 처리했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봄철 산불예방 종합대책 기간에 맞춰 농업인이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추진되며 9월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파쇄 지원을 통해 고령 농가와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의 불법 소각 관행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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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린이 감염병 예방 인형극 개최
공주시, 어린이 감염병 예방 인형극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4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625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인형극 ‘건강미녀와 야수왕자의 손 씻기 마법’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법에 걸린 야수 왕자가 건강미녀의 도움으로 손 씻는 방법을 배우고 마침내 마법이 풀리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개인 위생 지키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전후로 펼쳐진 레이저 공연과 캐릭터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중도를 높였으며 포토존과 함께하는 감염병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찾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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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공주시, 2025년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7월 22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주시는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토론 특강과 글쓰기 프로그램 ‘금가람의 책담’을 총 6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독서 토론 특강 ‘책 톡톡’에서는 ‘한 지붕 북모임’의 최병일 작가와 함께 독서 토론의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고 글쓰기 프로그램 ‘글꽃피다’에서는 ‘브런치 하실래요’의 복일경 작가가 서평을 주제로 글쓰기 기초를 다룬다.
이와 함께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2008년부터 활동해 온 독서 모임 ‘금가람독서회’의 활동 내용을 담은 회지 ‘금가람의 산책’ 제5호도 이번 사업을 통해 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신중년 세대가 책을 매개로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문화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27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공주시는 2018년부터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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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8기 3주년, 신풍·우성 주요 현장 방문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신풍면과 우성면 일원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한 곳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지 △스마트 농업 기계 교육관 △연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등 3곳으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 디지털 농업 기반 마련, 자연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집중된 지역이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농촌형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 주도형 정주 지원 사업이다.
이날 최원철 시장은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기반 시설과 입주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입주자 모집 및 선정은 2025년 8~9월경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우성면 도천리에 건립 중인 ‘스마트 농업 기계 교육관’은 농기계 시뮬레이터 및 가상현실 교육 장비 등을 갖춘 첨단 디지털 농업 교육 시설로 2025년 7월 준공을 앞두고 공정 전반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시는 농업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농업 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청년 농업인 유입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은 우성면 목천리 일원에 총사업비 221억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펌프장, 제방 등을 설치하는 대규모 재해 예방 사업으로 현재 공정에 따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 사업은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홍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지 3곳은 공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행정적 지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유기적으로 반영해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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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안면 내문리 용문마을 경로당 준공
공주시, 정안면 내문리 용문마을 경로당 준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3일 정안면 내문리 용문마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완료되어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출향 인사,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 보고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로당 신축에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 인사 이건섭 씨가 부지를 기탁해 마을 어르신들께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내문리 용문마을에는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건섭 씨가 83평 규모의 부지를 기증하고 공주시가 총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76.04㎡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최원철 시장은 “경로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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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공유주택, 창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
공주시 청년공유주택, 창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과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 충남형 지역특화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가 청년의 주체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해 기획·추진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주시청년센터의 사업은 ‘DIT로 만드는 청년 비즈니스 커뮤니티 공간, 크래프트 빌라’로 국비 2천만원과 도비 1천만원 등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크래프트 빌라’는 올해 문을 연 공주시 청년공유주택 1층 공유 공간을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공유주택의 기능을 한층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DIT’ 방식으로 추진되며 참여 청년들이 공간 기획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청년들이 단순한 이용자가 아닌 주체로서 공간을 직접 만들어 가는 경험을 통해 공간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청년들 간 협력과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청년들이 상호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큰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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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면 어울림행복센터 준공.농촌 활력 도모
공주시, 계룡면 어울림행복센터 준공.농촌 활력 도모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3일 ‘계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농촌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인 ‘어울림행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97.5㎡ 규모의 어울림행복센터를 신축하고 기존 노인회관을 리모델링해 주요 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으며 행사에 앞서 계룡면 풍물단의 터울림 공연이 열려 흥을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계룡면에는 이번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울림행복센터가 지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