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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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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해 피해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맞춤형 긴급 지원 나서
아산시, 수해 피해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맞춤형 긴급 지원 나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위기가구 16가구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이틀간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피해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심리적 위로를 전했다.
또한, 주택 침수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10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맞춤형 긴급 지원을 추진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도배·장판 교체 △생필품·가전제품 지원 △세탁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관내 복지관과 봉사단체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혼자 사는 김모 어르신은 “갑작스런 비 피해로 벽지와 장판이 못쓰게 되고 싱크대랑 가전제품, 보일러도 모두 망가져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그래도 시청에서 봉사자들이 같이 와서 집도 치워주고 조만간 도배·장판도 교체해 주고 가전제품도 마련해 준다 하니 고맙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세심한 사례관리를 통해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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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에서 수해민 위한 백미 300포 후원 받아
아산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에서 수해민 위한 백미 300포 후원 받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백미 10kg 300포를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원 물품은 수해 피해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됐다.
아산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조합장들이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수해 복구 현장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나눔을 몸소 보여줬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전체를 생각하며 함께해 주신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아산시와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재난 피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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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온천시장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아산시, 온양온천시장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3일 온양온천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실천행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출범한 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주도하는 첫 현장 실천 활동으로 오세현 시장이 강조해온 ‘민생 최우선’ 시정 철학을 정책에서 행동으로 옮긴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현 시장과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함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오 시장은 위원들에게 민생회복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보는 이 작은 행동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참여 위원들은 장바구니에 지급된 선불카드를 활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에 참여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주요 상가 밀집 지역 공용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소비쿠폰의 빠른 사용을 유도해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아산시만의 특수 시책이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의 캠페인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행정과 민간이 함께 실천하는 민생 회복의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민생 정책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소비촉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역 홍보와 연계 추진하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활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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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사랑연합내과에서 수해민 위한 ‘여름이불 세트’ 기부 받아
아산시, 장사랑연합내과에서 수해민 위한 ‘여름이불 세트’ 기부 받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장사랑연합내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여름이불 세트;를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불편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시원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후원된 물품은 신속하게 수해 피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사랑연합내과는 평소에도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박지영 대표원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나누고 함께해주신 장사랑연합내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산시는 후원된 물품을 피해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복구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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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장병 등 아산시 수해 복구 동참… “아직 도움의 손길 절실”
시민·장병 등 아산시 수해 복구 동참… “아직 도움의 손길 절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연대가 피해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공직자와 군부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방역 소독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총 3,071명이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가장 피해가 컸던 염치읍에는 지난 주말에만 900명 이상이 집중 배치돼 폐기물 수거, 침수물품 정리 등 긴급 복구에 나섰다.
특히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와 아산시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 120명이 농작물 농가 하우스 정리와 민가 바닥청소, 물품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3585부대, 충남의용소방연합회, 자율방재단,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현대자동차,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체육회 등도 현장에 힘을 보탰다.
폭우와 무더위가 오가는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진흙 범벅이 된 무거운 가재도구를 나르고 오염된 공간을 닦으며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다.
순천향대, 호서대, 아산청년회 등 청년 단체와 지역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복구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와 지원 인력 덕분에 현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피해지역에는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오 시장은 “피해 가구 상당수가 고령자 단독가구로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 등 기본적인 작업조차 어려운 형편”이라며 “아산시 전 공직자가 투입돼 있지만, 부족한 실정이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피해는 1,471건, 피해액은 367억3,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공공재산 피해는 713건, 292억5,000만원에 달한다.
시는 현재 피해 조사를 지속 중이며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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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내 초청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 개최
아산시, 국내 초청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3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아산시 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아산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청소년 간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케냐, 헝가리 청소년 55명이 참여하며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전시체험관 △아산온천 방문 등 아산 및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산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와 함께 아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참가자들이 아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캠프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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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수해민 위한 써큘레이터 후원 받아
아산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수해민 위한 써큘레이터 후원 받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써큘레이터 70대를 후원받았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조태호 지점장은 “아산 도고온천은 오래전부터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해 왔다”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이러한 도고온천의 정신을 이어받아, 도고온천에서 느끼는 그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을 써큘레이터를 통해서라도 이재민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고온천이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시원한 휴식을 제공하듯,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이러한 따뜻한 배려가 우리 시민들에게는 그 어떤 온천수보다 귀하고 소중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재민분들이 써큘레이터 바람을 맞으며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해 실제 도고온천에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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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교·대학·기업 에듀체인 기업탐방, 고교생 진로 기회 확대
서산시, 고교·대학·기업 에듀체인 기업탐방, 고교생 진로 기회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에듀체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협력으로 추진된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서대 태안 비행장 및 세진항공·태안UV랜드, 대산 엘지화학을 방문해 서산시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진로 탐색 특강을 통해 전공 선택과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화학 분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항공·화학 등 지역 주력 산업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진로 설계의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의 다양한 산업 현장을 활용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도전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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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활력 ‘전국 각지 손길 이어져’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활력 ‘전국 각지 손길 이어져’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의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피해 현장에 모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 피해를 본 석림동 이 씨의 자택에는 금산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탰으며 운산면 홍안벌로 이 씨의 자택에도 청양군 자율방재단이 방문해 복구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서산시 자율방재단, 서산시 여성민방위대, 적십자봉사회와 운산면 용장3길 홍 씨의 자택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운산면 창성산길 유 씨 자택에는 서산시 4-H 연합회 청년들이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국가철도공단에서도 40여명의 직원이 운산면 농가의 하우스 침수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고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는 이러한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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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정안전부 수해 현장 조사 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아산시, 행정안전부 수해 현장 조사 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충청중심뉴스] 행정안전부가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아산을 찾은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 등 실태조사단은 정낙도 충남도 안전기획관,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피해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제방 붕괴로 마을 대부분이 침수된 염치읍 곡교리·석정리, 토사 유실로 진입 도로가 끊긴 영인산 일원을 둘러보며 피해 규모와 복구 여건을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평균 388.8mm, 최고 444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염치읍·인주면·온양3동 등에서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1명은 23일 현재까지 21곳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는 도로·하천·하수도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1,471건, 367억3,000만원 규모다.
421농가 피해가 접수됐으며 농작물 196ha, 농경지 유실 2.7ha, 가축 47만4,064두 폐사, 농림축산시설 1.5ha, 27개소, 농기계 9대가 침수 또는 파손됐다.
읍면동별 피해 조사가 계속 진행 중으로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세현 시장은 이 같은 피해 상황을 조사단에 직접 설명하며 “아산시는 ‘선 조치 후 정산’ 원칙 아래 전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지만, 지방정부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층 이재민이 많은 특수성을 감안해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충남도당도 정부에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 수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주민 지원이 가능해지며 지방정부도 국비 지원을 통해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 피해가 극심한 충남 서산·예산, 경기 가평,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으며 지자체 자체 조사와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아산시는 조속히 피해 규모를 확정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