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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미래세대위원회, 지역 미래인재 위한 장학금 기탁
논산미래세대위원회, 지역 미래인재 위한 장학금 기탁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24일 논산 지역 청년 단체인 논산미래세대위원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청년 단체 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사회교육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기탁을 위해 논산시청을 방문한 심태보 회장은 “우리가 받은 사랑과 배려는 마땅히 다음 세대로 이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청년과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미래세대위원회는 50여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지역 청년 중심 단체로 2024년 2월 창립됐다.
지역 청년들이 논산에 뿌리내리고 각자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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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벼 이삭거름 적기 사용 당부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 사용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고품질 강진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이 나오기 전 15~25일 어린이삭 길이가 0.15~3㎝가량 생길 때 주는 게 적당하다.
단, 올해 같은 폭염에서는 벼의 출수가 촉진돼 이삭거름을 제때 주지 않으면 등숙률이 떨어지고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적기에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삭거름은 10a당 15kg 내외로 사용하면 되고 벼 품종별, 모내기 시기별 등을 고려해 적정 시기를 판단해야 한다.
특히 금산군 주 재배품종인 삼광벼는 도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7월 말에 이삭거름을 살포해야 한다.
센터는 이상기후 대응 영농지도와 함께 작물별 생육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제공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처럼 일찍 시작된 폭염은 벼 생육에 큰 영향을 줄 주가 있다”며 “농가는 이앙일을 기준으로 출수 예상일을 다시 점검하고 논별 생육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이삭거름 시기를 2~3일 앞당겨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정 시비량 준수와 더불어 물관리를 병행해야 고온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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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남일면 초현1지구 경계 설정 주민설명회 개최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올해 남일면 초현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8일부터 31일까지 초현1·2리 마을회관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새롭게 측량해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지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일면 초현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은 초현리 일원 457필지 23만9079㎡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2월 1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서를 받았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새롭게 측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필지별 경계 설정을 하기 전 경계 설정기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발생 등 토지 소유자가 알아야 할 주요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시키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함은 물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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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철저 대응
금산군,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철저 대응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취약지역에 산사태현장예방단 6명을 배치하고 취약지역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산사태 시 응급복구 활동, 지역 내 1인 가구 조사 및 관리를 하고 산사태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및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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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밤샘주차’ 사업용 차량 집중 단속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차고지나 주기장이 아닌 장소에 밤샘주차를 하는 사업용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전세버스 등 도심 내 주택가와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주차돼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단속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지역은 주택가 인근, 주요 도로 주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지점, 상습적으로 무단 밤샘주차가 이루어지는 장소 등이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왔으나 일부 사업용 차량의 무단 밤샘주차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되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밤샘주차는 주민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께서는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와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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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읍 아인리 신규사회복지시설 설치 도시계획시설 결정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읍 아인리 산31-1번지 일원에 신규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이곳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금산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해당 시설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과 치유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군은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시설 결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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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니어 딜리버리로 독서 환경 혁신
계룡시, 시니어 딜리버리로 독서 환경 혁신
[충청중심뉴스] 계룡시가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시니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없이 계룡시 공공도서관에서 소장된 도서를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엄사도서관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뒤 계룡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 배달 시스템에 도서의 수거 기능이 더해져 책 배달과 반납의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도서를 원하는 시민은 계룡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날 도서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한 걸음 더 가깝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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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주말 불법 현수막 특별 단속 실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26일 주말에 집중 게첨되고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인 현수막 단속 강화를 위해 특별 단속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미분양 아파트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불법 현수막이 하절기 주말을 틈타 급증하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이에 계룡시는 관계 공무원, 옥외광고물 정비반, 옥외광고물협회 간 협조 체계를 확대해 즉시 철거와 상시 단속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계룡시 현수막게시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현수막을 지정된 게시대에 게첨하도록 유도하고 불법 현수막이 자주 발견되는 주요 사거리 지역에는 안내문과 홍보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과 더불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근절은 시민 참여와 의식 제고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도시 미관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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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산물 잔류농약·토양 분석 능력 4년 연속 ‘만족’ 평가
공주시, 농산물 잔류농약·토양 분석 능력 4년 연속 ‘만족’ 평가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및 토양 분석 능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분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연구관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표준점수 ±2.0 범위 내에 들어 ‘만족’ 등급을 획득하며 잔류농약 분석과 토양검정 능력 모두를 인정받았다.
분석 능력 평가는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하며 이는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의 오차 범위를 수치화한 것으로 ±2.0 이내면 ‘만족’ 으로 판정된다.
특히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공주시 농업환경연구관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국제 및 국내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과 농경지 토양검정을 매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료를 지참해 농업환경연구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공주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비료 사용으로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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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하수도 사용료 8월부터 인상 및 요금체계 개편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가 하수도 사용료를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하고 요금체계를 일부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인상 이후 그동안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하수도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높은 생산원가로 인해 재정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정용의 경우 그동안 누진제를 적용했으나 실제 가구 구성원이 많을수록 부담해야 하는 요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다자녀 정책과도 상충해 단일요금으로 개편한다.
이번 인상은 시민들의 요금 인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올해는 8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올해 8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되는 1차 인상의 경우 기존 요금대비 업종별 16.5%∼27.5%가 인상되며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적용되는 2차 인상은 1차 인상 대비 14.3%∼21.1% 인상된다.
이어 2027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3차 인상은 2차 인상 대비 12.3%∼17.4% 인상되며 최종 인상률은 현행 요금 대비 업종별 50%∼81.4%이다.
요금으로 계산 시 가정용의 경우 1㎥당 266원에서 400원으로 인상되며 3인 가구 월평균 사용량 20㎥을 기준으로 기존 월 5,320원에서 최종 인상 후 월 8,000원으로 2,680원을 더 납부하게 된다.
일반용의 경우 1㎥당 404원에서 635원으로 욕탕용의 경우 312원에서 566원, 산업용 386원에서 611원, 공공용 496원에서 744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현재 계룡시의 하수도 사용료는 처리 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율이 15.3%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이는 전국 및 충청남도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시는 요금 인상으로 확보한 재원은 노후 하수도관 교체와 주요시설 개보수 등 원활한 하수 처리와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에 따라 납부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늘어난 하수도 사용료 수입은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