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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관내 경로당 이용 편의 증진 양곡 추가 지원
금산군, 관내 경로당 이용 편의 증진 양곡 추가 지원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12월 관내 경로당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개소당 양곡 20kg 2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냉·난방비 국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금관리법률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추진됐다.
기존 경로당 보조금의 경우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분리해 지급해 왔으며 냉·난방비가 남을 경우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해 반납해야 했으나 제도 개선으로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운영비 부담이 덜해졌다.
단, 남은 냉·난방비 보조금은 부식비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금산 관내 경로당은 지난 2019년 335개소에서 올해 349개소로 14개소 증가했으며 경로당 회원수는 같은 기간 1만550명에서 1만730명으로 180명 늘어나 한정된 부식비에 대한 증액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곡 추가지원에 나선다”며 “이번 지원이 남은 냉·난방비 잔액의 부식비 이용과 함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식사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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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치매안심센터, ‘푸드테라피 요리보고 추억보고’ 치매안심마을 행사 개최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주민들의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군북면 내부리 게이트볼장에서 ‘푸드테라피 요리보고 추억보고’ 치매안심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금산군치매안심센터와 금산문화의집이 주최하고 군북면 내부리 게이트볼연합회가 후원했다.
이날 제원면 명암리·구억1리·대산리, 군북면 내부2리 등 치매안심마을 4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에 대한 추억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 전시 △요리 관련 추억 나누는 스토리텔링 △추억을 담은 요리 시식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기억하는 음식에 대한 추억과 감동을 공유하고 그 이야기에 맞춰 준비된 요리를 맛보며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센터는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뇌 활동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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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굿뜨래배 부여군민 어울림 보치아대회 개최
제2회 굿뜨래배 부여군민 어울림 보치아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7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부여군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굿뜨래배 부여군민 어울림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표적구에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정하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 보치아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3인조 24개 팀이 출전해 성적별 1위, 2위, 공동 3위 총 4개 팀에 대해 수상했다.
부여군장애인체육회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2024년 충남장애인체전 여자 오픈경기에서 은메달을,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 어울림 대회 3인조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보치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장애가 있는 군민이 신체적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통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치아 종목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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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임업인 역량교육 추진
부여군, 임업인 역량교육 추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28일까지 3일간 밤·왕대추를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하려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했다.
부여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은산면 소재 한국임업진흥원 부여교육센터에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에서 최다 생산되는 밤·왕대추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임가가 성공적인 임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여군에서 임업인들을 위한 품목별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임산물 재배관리에 대한 심화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교육도 포함해 참여 임업인의 호응이 컸다.
또한, 교육 수료 시 임업후계자 선발, 후계자 보수 교육, 농업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임업인에 대한 역량교육을 강화해 임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 증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의 2023년도 임산물생산조사에 따르면 부여군의 밤 생산액은 252억원, 생산량은 9,086톤을 기록했다.
부여군은 명실상부한 밤의 대표고장으로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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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 집중방제 추진
부여군,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 집중방제 추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국가 검역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토마토뿔나방 방제 교육 및 약제 지원을 했다.
사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110헥타르 규모의 총 126개 농가에 약제를 배부했다.
한편 토마토뿔나방은 올해 3월 국내에서 공식 발견된 토마토 등 가지 속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검역해충이다.
번식력이 강하고 잎·줄기·과실까지 피해를 주어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 농가의 경우는 온실 내 한 마리라도 발생하면 수출이 불가하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신속하고 꾸준한 방제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과 조기 방제를 통해 철저한 방제를 해달라”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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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공공서비스 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여군은 지난 3월 정책수요자인 기초수급대상자와 부여군민을 비롯한 복지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공공서비스 디자인단을 출범했다.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부여군은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소득신고 작성 안내 서비스인 ‘복지똑톡 똑·톡하게 복지정보 Dream’을 2024년 과제로 발굴했다.
해당 사업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가 근로소득 발생 시 소득신고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수급비 환급을 사전 예방하는 동시에 소득변동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했다.
△근로소득 급여 발생 시 차감액을 알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 계산기 도입 △소득신고 방법 등을 담은 유튜브·안내지도·인공지능 앱 등 맞춤형 정보제공 △부여군민과 각 기관의 소통 기반 지원·활용 등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총 8회에 걸쳐 현장 조사, 심층 인터뷰, 워크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 수요자인 군민이 정책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해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과제를 발굴해 이를 정책으로 반영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으로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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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환경안전 분야 ‘대상’ 수상
부여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환경안전 분야 ‘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지난 27일 전국 22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4년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이 환경안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바이오가스 사업은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기피시설에서 기대시설로 탈바꿈한 바이오가스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군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으로 주민과 협력해 환경시설을 건립하게 된 점에서 높은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군은 임의로 입지를 선정한 것이 아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입지 공모를 2022년부터 추진하며 주민참여의 기회를 마련했다.
2023년에는 적극적인 주민설명회 개최와 선진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설득과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입지 공모에 참여했고 대규모 반대 집회나 큰 갈등이 없이 입지를 선정하게 됐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71억원 중 약 80%에 해당하는 국비 371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추진을 가속해 바로 올해 착수해 2030년 상반기 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의 참여로 정책이 실현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을 만큼 매우 뜻있는 성과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의 우수 정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사례 등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는 대회로 기초자치단체 10개 분야, 지방의회 3개 분야 등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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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군정질문 3일 차,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
예산군의회 군정질문 3일 차,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셋째 날인 27일에는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축산 및 내수면 정책과 관련해 “예산군의 축산 및 내수면 정책이 군민을 위한 연속성과 안정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축산 정책의 연속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실현가능한 대안들은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관내 LED 보안등 설치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LED보안등 교체 추진으로 전력소모 및 유지관리 용이성 향상을 주문했으며 민원 등으로 인해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대책 미비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건설교통과장은 “향후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LED보안등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며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점검을 하는 등 효율적인 보안등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태금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집중호우로 무한천과 인접한 주교리 일대 여러 주택과 농경지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여름철 호우 피해로 잠 못 이루는 군민을 위해 배수펌프장의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건설교통과장은 “무한천 주변 재해위험 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펌프장 설치는 많은 재원이 소요되므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위험 지역 5개소에 대해 국비 요청 상태에 있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중수 의원은 예산군 기반시설 및 도로정책 현황과 관련해 “고속도로 공사 현장 답사시에도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었다”며 “설계당시 선형 부분에 대한 군민들의 불편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완예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었던 군의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과 운영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심 의원은 “현재 군에서 동물보호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니 인력과 시설 그리고 전문성 등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복지시설 신축까지 인력 및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물보호는 단순히 동물을 위한 문제가 아닌 군민의 생명 존중 의식을 반영하는 척도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축산과장은 적극적인 인력 및 예산확보를 통해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길원 의원은 “섬김택시 서비스는 모든 군민에게 공평하고 접근 가능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 예산군의 약속이다.
그런 만큼 섬김택시 서비스를 90개 마을로 확대해 농촌과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수요를 해결하려는 집행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2025년에 105개 마을, 2026년에는 120개 마을로 이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어떤 지역도 간과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우 의원은 관내 RPC의 운영과 더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동 RPC 산물벼 매입불가에 따른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미황쌀원료곡 수매지원 보조금의 경우 통합RPC에서만 계약 재배로 이뤄지기 때문에 통합 RPC를 이용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가 없는데, 일부 지역의 경우 지역적 특성으로 재배를 못하는 경우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농가에 대한 지원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동 RPC사태와 관련해 산물벼 매입 대책을 마련하고 농가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농정유통과장은 통합RPC 가입을 계속 안내하고 농가에 대한 지원에 대한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정순 의원은 지난 8월 농기계 사고로 사망한 70대 노인의 예를 들며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농기계에 GPS를 부착해서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긴급 구조하는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농정유통과장은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농기계 등화 장치 부착, 농민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을 잘 추진해서 안전사고 발생에 대처해 나갈 것이며 GPS 부착 사업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종용 의원은 관내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지상화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지상화는 전기차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군정과제라 강조했다.
이에 환경과장은 “향후 공공 혹은 민간사업 추진 시 전기차 충전소 지상화를 신중히 검토하겠으며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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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갈수록 희망온도는 올라간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희망온도는 올라간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26일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개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중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청양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목표액 1억6천만원을 모금할 계획으로 모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이웃에게 온정과 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다시 돌아왔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온기 가득한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양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양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12월 10일 10시,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현장 모금 행사를 개최해, 성금 접수, 사랑의 열매 달아 주기, 성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품 및 성금 기부 문의는 청양군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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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 개최
청양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교육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군의장, 청소년참여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는 청소년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감을 위해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행사는 각 위원회의 성과보고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 정책리더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과 관련해서 청소년정책위원회 ‘파란’은 △청양군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투어 패스 △청소년과 주민의 간접 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 등 2건을 제안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위한 ‘조선의 킹메이커, 채제공을 아십니까?’라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청소년의 성과 보고와 제안 사업에 대해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의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과 지역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으며 사업에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는 한편 실현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정책리더인 군수와 의장은 청소년들의 질문들에 답변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며 마무리됐다.
김돈군 청양군수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는지 느껴졌고 제안 내용들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제안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의 부재와 지역적 제약에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이용 범위 확대와 함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군수님과 협력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의거 주도적인 청소년정책 발굴을 위한 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고 활동을 위한 참여기구이다.
또한 파란과 차오름은 올해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청소년운영위원회 부문 충청남도지사상 △청소년참여위원회 부문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청양군청소년참여기구 운영 이래 청양군이 2개 부문 모두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