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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중심, 일 잘하는 서천군, ‘중요직무급’ 확대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현안사업 추진 및 잦은 야근 등 격무 기피 업무 담당공무원의 정당한 보상을 통해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지난해에 도입한 ‘중요 직무급’을 올해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앞서 군은 ▲중점시책사업 추진 업무 ▲고질 민원·갈등 발생 업무 ▲다양한 대내외 협업이 필요한 업무 ▲잦은 야근, 비상근무, 장기 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로 중요직무급을 지정하고 부서별로 신청받았다.
이에 24개 부서 67개 팀이 신청해 1차 직원 설문 평가, 2차 부서장 평가, 3차 중요직무급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총 30개 팀, 14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부서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대응TF팀, 교통팀, 예산팀, 회계팀, 재난대응팀, 인구정책팀, 안전정책팀 등이며 군은 1년간 해당 팀원 개인에게 매달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요직무급 선정에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대응을 위해 올 초 신설된 경제진흥과 화재복구대응 T/F팀이 직원 653명이 참여한 직원설문 평가에서 압도적 1위로 선정되는 등 전체적으로 직무의 중요도 및 협업도, 격무 부서 등이 무난하게 선발됐다는 평가가 다수를 차지한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이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저연차·실무직 처우개선과 직무·성과 중심의 보상 강화, 재난 대응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자녀 양육 지원 확대 등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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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순항’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시행한 지 3년여 지난 시점에 지지부진했던 평가를 넘어 긍정적인 추진 방향과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선정된 이후 행정절차, 민-관 갈등, 전문가의 부재 등으로 많은 개선 노력에도 효과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 문제가 제기돼왔다.
구체적으로는 도시계획상 터미널부지의 매입문제, 민관 보상문제 등으로 지난 몇 년간 사업에 진척이 없었지만, 최근 적극행정과 제도 개선 등의 변화를 통해 긍정적 변화 바람이 불고 있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서천중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건강한 학교생활 등을 도모하고자 중학교 후문에서 봄의마을 광장과 서천로를 이어주는 도로에 등하굣길 안전을 우선시하는 스탠실포장과 보도블럭 포장 등을 시공했다.
이에 골목길에 들어서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서행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꿈비채 아파트와 학교 부지의 경계에 낡은 담벼락과 철조망이 마치 교도소와 같은 이미지를 불러일으켜 서천중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청솔회가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서천군 도시재생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주민주도의 해결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청솔회가 추진하는 담벼락 허물기 등 학교이미지 개선 사업이 서천지속가능지역재단을 비롯해 관내 교육 당국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어 ‘민관학’ 협력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박준순 회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 관심과 사랑을 부어주신 서천군과 도시재생전문가, 교육행정당국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 가운데 서천터미널 지장물 철거 공사는 진행 중이며 다음달 터미널 신축공사가 착공돼 2025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터미널과 복합이음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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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읍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완료.재개관
서천군, 장항읍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완료.재개관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지난 9일 장항읍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장항읍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을 기념하고자 재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항읍주민자치회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센터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장항읍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토대로 1년 6개월에 증축공사를 걸쳐 연면적 519.8㎡에 지상 2층 규모로 주민자치센터를 준공했다.
주민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편의공간 등 주민편의를 위한 공간을 중점적으로 조성했으며 특히 기존에 없었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정영면 회장은 “새로운 주민자치센터를 기반으로 장항읍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자치센터 재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웃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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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나비투어’로 청소년 진로를 탐색했다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10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에 대한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서천군 청소년 진로박람회‘나비투어’’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2024년 서천군 청소년 진로박람회‘나비투어’’는 청소년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역 체험처들과 대학교 학과 및 신산업분야의 직업군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유망 직종의 직업인들을 초청해 진로탐색과 설계, 직업 체험 등 46개의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관내 535명의 학생은 오전·오후로 나눠 직업군 강사 110명에게 직업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적성과 흥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급속한 과학 기술의 발달로 미래사회는 지금과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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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598억원 편성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598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581억원 증가한 6,975억원, 특별회계는 17억원이 증가한 354억원이 편성됐으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 대비 8.9%가 증액된 수치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된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군민 안정지원, CCTV 등 안전시설 보수보강, 서천군 미래발전을 위한 민선8기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이라는 데에 목표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서천 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써, 지난 1월 화재로 무너진 서천특화시장에 대한 재건축과 임시특화시장 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시설 추가조성 등 1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요 예산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신축 60억원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 주차장조성 40억원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조성 42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보전료 18억원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17억원 ▲종천저수지 보수보강 13억원 ▲역도훈련장 조성 10억원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출연 2억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방교부세 세입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에도 첨단화된 서천특화시장을 빠르게 재건하고 민선8기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으로 편성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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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2024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 개소
아산교육지원청,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2024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 개소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5월 7일부터 학교 밖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2024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시작했다.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유휴공간이 없는 과대학교를 중심으로 돌봄 대기를 해소하고 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 내 공간을 활용해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소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과대학교인 한들물빛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가 없는 아산시 탕정면 인근 5개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학교-마을-교육지원청 연계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매일 4시간씩 창의과학, 문화예술, 체육, 기초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입주민으로 구성된 늘봄코디네이터가 1시부터 7시까지 상주하며 독서 및 숙제 등의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참여하는 학부모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공간에서 돌봄이 가능하니 안심이 되고 학원에 가지 않고도 좋은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어 만족한다’라고 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처음 시작되는 단계인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향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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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체계적인 어르신 급식관리 나서
계룡시, 체계적인 어르신 급식관리 나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계룡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계룡시 노인복지관이 9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영양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지유 센터장과 권주현 노인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계룡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기관 상호 간 연계사업 추진 어르신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행 식품안전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등이 있으며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유 센터장은 “계룡시 노인복지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입소자 영양관리, 대상자별 교육, 조리실 위생·안전지도 등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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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계룡軍문화축제’ 공식 주제어 선정
계룡시, ‘2024계룡軍문화축제’ 공식 주제어 선정
[충청중심뉴스]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개최하는 ‘2024계룡軍문화축제’ 주제어를 ‘K-軍문화의 중심, 힘찬 국방수도 계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계룡軍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와 동시에 열린다.
시는 軍문화축제와 KADEX2024 관람을 위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관람객이 계룡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제어에 대한민국을 뜻하는 알파벳 ‘K’를 표기하기로 했다.
나아가 2024계룡軍문화축제를 통해 힘차게 역동하고 비상하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뜻을 담아 ‘K-軍문화의 중심, 힘찬 국방수도 계룡’을 주제어로 최종 결정했다.
시 문화관광재단은 軍문화축제 주제어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외 홍보용 공식 포스터, 리플릿, TV 광고영상, 배너, 홍보물품, 홍보상표 등 모든 축제 광고 및 홍보에 공식 주제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응우 재단 이사장은 “올해 軍문화축제는 KADEX2024로 인해 외국인을 비롯해 예년보다 더욱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장을 찾는 누구나 K-軍문화의 정수와 국방수도 계룡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와 함께 한 치의 소홀함 없는 축제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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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여군,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남 부여군은 ‘제11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에 개최된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변화해가는 측량 방법에 적응하고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16개 시군에서 약60여명이 참석해 현지에서 직접 드론 및 위성측량 최신 장비들을 이용해 측량을 수행함으로써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결정, 드론 조종 및 촬영 후, 영상 후처리 작업의 능력을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참여하면서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결정 및 신뢰성 있는 지적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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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식 거행
제1회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식 거행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내산면은 지난 9일 의병들의 순국 정신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티의병기념공원에서‘제1회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부여군 출신 홍주의병 후손과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군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주의병 지티봉기 발원 의의와 기념식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으며 기념식 후에는 금년 4월말에 완공한 지티의병기념공원을 순회했다.
지티의병기념공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홍주의병 재봉기지인 내산면 지티리에 의병들의 순국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기념비와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기념공원으로 조성했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에 저항해 치열하게 항전한 대규모 의병으로 1906년 3월 15일 광시장터에서 일어나 청양의 합천에서 전투를 치르고 해산됐다.
후에 1906년 5월 9일 내산면 지티에서 이용규가 모집한 의병을 주축으로 다시 봉기해 대규모 항일 무장투쟁의 시발이 되어 역사적 의미가 깊다.
홍승우 지티의병공원위원회 위원장은 “구국일념으로 초개와 같이 산화한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이곳 기념공원이 순국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념사를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일제에 맞서 민족의 혼을 드높이신 호국의병들의 위대한 정신과 얼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의 말을 전했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