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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6년 지방자치단체 ESG평가에서 권역별 대상 수상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ESG 행복경제연구소와 한스경제가 주최한 ‘2026 지방자치단체 지속가능발전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충북 권역 대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23일 서울시 여의도 FKI 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옥천군을 충북 권역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환경부문 탄소포인트 참여율,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폐수 배출량, 상하수도 보급률 등 20개 지표 △사회부문 지역안전등급, 사회복지비 예산 비율, 가임 출산율 및 사망률 등 20개 지표 △거버넌스부문 공약 정상추진율, 재정자립도 및 개선도, 자치단체위원회 여성 비율, 정보공개율,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등 20개 지표로 구성됐다.옥천군은 ESG 각 분야의 평가지표와 군정 주요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기반을 강화해 왔다.환경 분야에서는 대청호 안터지구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대청호 수상교통망 구축, 대청호 생태탐방길 조성, 수변구역 일부 해제 등을 추진하며 생태자원의 보전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사회 분야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인구 5만명 회복, 옥천사랑상품권 확대, 생활문화·주거 인프라 확충, 교육복지 기반 강화 등을 통해 군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민생사업과 의존재원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대통령상 등 군민 중심의 믿음행정을 구현해 왔다.군은이 같은 분야별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지표 관리 노력이 이번 충북 권역 대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와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과제가 복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발전과 ESG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수상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책임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환경, 사회, 거버넌스 각 분야의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옥천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ESG 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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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한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올해 도장지구를 비롯한 5개 지구, 총 1239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보다 정확한 토지 정보를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이를 통해 토지 경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함으로써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효율적인 토지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현재 상지1지구와 도장지구는 토지 경계 협의를 마쳤으며 자모지구와 금산지구는 협의가 진행 중이다.사정지구는 오는 7월 말까지 경계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디지털 기반의 정확한 지적정보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단순히 경계를 바로잡는 것을 넘어 미래 지적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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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선포
옥천군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선포 (옥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쇠 예방부터 재가임종까지 아우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 3단계’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옥천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지난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등록기관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본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이를 통해 국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결정권을 존중받으며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중단등결정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작성·등록할 수 있다.이번 등록기관 지정은 단순한 등록 업무 수행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존엄한 죽음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주기적 통합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복지관 소속 선배시민과 직원들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옥천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누구나 쉽게 상담과 등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오재훈 관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은 어르신들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존엄한 노후와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옥천군노인복지관 1층 상담실에서 운영된다.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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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인회, 자연정화활동으로 깨끗한 지역 만들기 앞장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노인회가 지역 곳곳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대한노인회 군서면분회와 안남면분회는 24일 관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산책로 일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군서면분회는 13개 마을 노인회장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과 마을 안길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 곳곳을 돌며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안남면분회도 각 마을 경로당 회장 2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변과 산책로 주변을 정비하고 담배꽁초,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이번 활동은 여름철과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회원들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서진석 군서면분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노인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회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철주 안남면분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옥천군 노인회는 앞으로도 자연정화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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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선8기 10대 성과 결실…민선9기 새로운 도약 시작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민선8기 4년의 군정을 마무리하며 군민과 함께 이뤄낸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민선8기 옥천군은 지방소멸 위기와 경기침체,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육·복지, 농업·경제, 정주여건, 생태관광, 행정혁신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며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대표적인 성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및 인구 5만명 회복 △국비 2천억 시대 개막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 △옥천제2농공단지 조성 및 중견기업 유치 △군민경제 활력 회복 △품격 있는 생활문화 및 주거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스마트농업 육성 및 창업농 사관학교 준공 △세대공감 교육복지 기반 확충 △군민 중심 믿음행정 구현 등이 있다.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2022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가 다시 5만명을 회복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재정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옥천군은 국비 확보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5년 2010억원에 이어 2026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5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기반 조성도 본격화됐다.안터지구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과 함께 대청호 수상교통망 구축, 생태탐방길 조성, 대청호 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며 대청호가 옥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옥천제2농공단지 조성과 중견기업 유치,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과 창업농 사관학교 준공을 통해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에도 힘써왔다.문화·체육·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확충도 성과를 거뒀다.가양복합문화센터와 다목적체육센터 개관, 온누리 가족공원 조성,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는 교육경비 지원 확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행복교육택시 운영,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등을 통해 교육복지 기반을 강화했으며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4년 연속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5년 연속 우수기관, 지방규제혁신 대통령상 수상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기반을 구축했다.옥천군은 민선8기 동안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9기에는 교육·복지, 농업·경제, 정주여건, 생태관광, 행정혁신 등 군정 전 분야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행복드림 옥천’ 실현과 미래 100년 성장 기반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황규철 군수는 “민선8기 동안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9기에는 더욱 살기 좋은 옥천, 더욱 경쟁력 있는 옥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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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노소회,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성금 565만원 기탁
불노소회,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성금 565만원 기탁 (옥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불노소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성금 565만313원을 기탁했다.불노소회는 1996년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상·하수도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현재는 민간인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현재 회원 수는 25명으로 설립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이번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불노소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불노소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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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6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3일 관성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약 6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보관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과 식중독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조학근 식품안전팀장은 “이번 위생교육은 기존 영업주들이 법정교육을 이수하고 영업장 위생관리 기준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과 친절한 외식서비스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주를 대상으로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행법에 따라 위생교육을 기한 내 이수하지 않을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군은 대상 영업주들이 기간 내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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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도 빚고 두부도 빚고” 안내행복한학교, 두부 만들기 체험학습으로 배움의 즐거움 더해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안내면 안내행복한학교가 교실 밖 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가고 있다.안내행복한학교는 23일 안남면 배바우체험휴양마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정규 한글 수업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며 배움과 추억을 함께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정용호 교장은 “이번 두부 만들기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익숙한 음식문화를 통해 한글을 보다 쉽고 즐겁게 익히는 시간이었다”며 “교실에서 배운 글자가 생활 속 경험과 만나면 배움은 더욱 오래 기억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학생은 “예전에는 집에서 두부도 만들고 콩도 많이 삶았는데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재미있고 같이 나누어 먹으니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학생은 “이렇게 체험하면서 배우니 더 잘 기억난다”고 말했다.안내행복한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글 교육을 제공하며 늦깎이 학생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학생들은 자음과 모음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단어를 읽고 문장을 쓰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도 이어가고 있다.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학습 속도에 맞춘 기초 문해교육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특히 평균 연령 86세의 학생들은 서로 손을 잡고 등교하고 수업 시간에는 모르는 글자를 함께 묻고 답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이번 체험학습 역시 학생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두부를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과정은 협동과 소통의 경험을 제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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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행정복지센터·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취약계층 전기안전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북면행정복지센터·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취약계층 전기안전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옥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군북면행정복지센터와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단법인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가 22일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노후 전기설비와 전기시설 고장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거나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전기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군북면행정복지센터와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추천하고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매년 4가구를 선정해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 전기시설 보수 등 맞춤형 전기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전기·전력 분야 기술인과 기능인, 청년 전기인이 함께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기술교육과 전문인재 양성, 산업기술 교류는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권대현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회장은 “숙련기술인들의 재능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양중식 군북면장은 “전기시설 문제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협약이 취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북면행정복지센터와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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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 나가도 돼서 좋아요”…옥천읍 속 작은 마을에 부는 기본소득 바람
“멀리 안 나가도 돼서 좋아요”…옥천읍 속 작은 마을에 부는 기본소득 바람 (옥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옥천읍이라고 하면 군청과 전통시장, 상가가 모인 중심 시가지를 떠올리기 쉽다.하지만 같은 옥천읍 안에도 시내와 떨어져 버스를 타야만 장을 보러 나갈 수 있는 마을들이 있다.삼청리가 그 중 하나다.최근, 이 마을에 작은 변화가 일고 있다.식당 하나 없던 마을에 주민이 직접 식당을 열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삼청리에 반가운 변화가 찾아왔다.지난 5월 30일 한 주민이 시어머니가 운영하던 구멍가게 자리에 ‘용암식당’ 이 문을 열었다.대표 메뉴는 금강에서 잡은 올갱이로 끓인 올갱이국밥과 칼국수다.농번기면 식사 한 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주민들과 식당 하나 없는 마을 현실을 보며 창업을 결심했다.식당 운영자는 “농사철에는 포도와 복숭아 작업으로 바빠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다”며 “동네에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기본소득 지급 이후 주민들은 “한번 해보라”며 응원을 보냈고 과거 포장마차 운영 경험을 살려 식당을 열게 됐다.문을 연 뒤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입소문을 타고 인근 가풍리와 소정리, 이원면 주민들까지 찾고 있다.손님 10명 중 9명은 기본소득으로 결제하고 “오늘은 내가 사고 다음에는 자네가 사라”는 정겨운 대화가 오가며 식당은 단순한 음식점이 아닌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옥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면 지역뿐 아니라 읍 안의 마을 구석구석까지 사용처를 넓혀가고 있다.작은 가게 하나가 문을 열거나 달라질 때마다, 마을의 일상도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기본소득이 읍 안의 작은 마을까지 고루 닿을 수 있도록 사용처를 계속 넓혀가겠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모습이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고 말했다.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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