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반찬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반찬지원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정서적 교류를 나눠 고독사 예방에도 중점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복지자원도 함께 안내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건용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 반찬사업이지만,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마음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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