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12월 13일 청운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지도교수 배인호) 대학생들과 아동양육시설 사랑샘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맛있는 여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사랑샘 청소년이 멘토·멘티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팀별 요리경연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창의적 메뉴를 선보인 팀에 수여하는 황금숟가락상, 협력과 조화를 강조한 찰떡궁합상 등이 시상되었다.
또한 청운대 졸업생이자 공연극단 나빌레라(대표 이정빈)의 진행으로 다양한 게임·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져 참여 학생들에게 풍성한 경품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연말을 맞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의 교육 봉사활동과 연계해 시설 아동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전공과 연계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더 큰 즐거움과 의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광섭 교육장은“이번 행사가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뜻깊은 배움의 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교육지원청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