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임정주)은 2025년 하반기 산업보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남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 관련학과 교수, 기업체, 법률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학으로 구성된 20명의 위원으로 이뤄져 있다.
충남경찰청장(임정주)은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주축은 기업이며, 국가 경쟁력 제고에 경제안보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충남경찰청이 기술유출 방지와 대응, 사건 처리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위원님들의 지지와 격려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며 기술유출 대응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경찰 관계자들은 기술유출 수사 사례를 발표하고, 협의회 위원들은 실무적인 관점에서 기업 기밀이 유출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며 함께 지역 산업환경에 적합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1,기업 내부 보안 취약지점 2,기술유출 의심행위 탐지 및 초기 대응 3,산업보안 교육의 필요성 4,기술유출 발생 시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을 통한 구제방안 확립과 전파 등이 포함됐다.
충남경찰청은 기업 임직원 상대 산업보안 예방 교육, 기업 보안진단 활동을 비롯한 산업보안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기술유출 사건을 수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보수사과 내에는 산업보안관리사, 디지털포렌식 역량을 갖춘 전문 수사관들로 구성된 조직이 운영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협의회에는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법률전문가, 산업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어 수사뿐 아니라 산업보안 전반에서 다방면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유출 범죄(경영정보를 비롯한 기술유출 혐의)와 관련해서 113으로 전화하면 수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충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충남지역 산업기술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