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구룡면 행정복지센터서 주민 의견 청취, 환경영향평가 등 공유 - - 2026년 1월 2일까지 공람 및 의견 수렴, 투명한 사업 추진 약속 - 부여군 은 지난 11일 구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하여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 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와 기후변화영향평가 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악취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심도 있게 다루어졌으며, 야생동물 보호와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도로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한 답변과 향후 대책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가축분뇨 와 음식쓰레기 등 하루 120 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금강수계 수질 보호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검토해 환경영향평가 본안과 향후 설계에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주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오는 2026년 1월 2일까지 이번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을 진행한다.
공람 장소는 부여군 환경과, 구룡면·규암면·남면·장암면 행정복지센터이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 만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부여군보건소 는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 2025년 감염병 예방 관리 성과 보고대회 」 에서 감염병 역학조사 분야 유공 기관으로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여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5개 팀·10개 반·34명으로 구성된 감염병 위기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의심 환자 신고 시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핵심적인 임무를 신속히 수행해 왔다.
또한 충남 군 지역 최초 역학조사관 을 임명하여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감염경로 파악, 접촉자 추적 및 관리 등 보다 전문화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여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취약계층 중심 감염병 예방 활동,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 확립, 상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선제적 감염병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이바지해 왔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 ”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매년 심의·의결해 결정한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1 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7.20% 인상된 256만4238원으로 결정되었다.
기준 중위소득은 14개 부처 80 여 개 복지 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는 1 인 가구 기준으로 2025년 76만5444원에서 2026년 82만556원으로 약 5만5000원 인상된다.
2026년 부여군 생계급여 예산은 2025년보다 약 3% 증가한 181억 2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는 수급자에게 일상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금품을 제공하는 급여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가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부여군 생계급여 수급자는 2639 가구이다.
부여군에서는 소득·재산 변동 관리와 현장 중심의 관리를 통해 생계급여 수급자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교육·정서지원과 생활안전 관련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케이워터기술 부여사업소와 삼신늘푸른동산은 지난 7월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그동안 노후 콘센트와 전등 교체, 생활공간 보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케이워터기술 부여사업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 ”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삼신늘푸른동산 관계자는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올해도 따뜻한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케이워터기술 부여사업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워터기술 부여사업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며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관내 이면도로 및 급경사지 등 제설 취약지를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선정하였고, 제설 단원을 대상으로 담당구역 지정과 강설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고인숙 면장을 필두로 남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및 자율 제설단원들은 특히 첫눈에 대비하여 제설 작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영출 제설 안전 대장은 “제설 작업의 특징상 밤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이뤄져 힘이 들지만,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 있고 힘이 나서 이번 겨울에도 변함없이 자율 제설단을 꾸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숙 남면장은 “동절기 안전한 주민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로 제설에 힘쓰는 한편, 주민 홍보를 통하여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장암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0 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행사를 위해 준비한 1 가마니의 떡쌀은 관내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천복희 위원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하여 바르게살기 운동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영규 장암면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정이 전달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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