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 보은읍 수정리에 소재한 두레정미소 박찬영 대표는 지난 11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노인들을 위한 10kg 쌀 120포를 기탁하며 25년간 이어져 온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다.
이번 기탁은 부친인 박상국 대표가 2000년부터 시작해 23년간 이어온 나눔을 바탕으로, 박찬영 대표가 2024년부터 뜻을 이어받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찬영 대표는 “갈수록 추워지는 어르신들의 겨울이 작은 정성으로나마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황대운 보은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대를 이어 실천해 주신 박찬영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풍족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레정미소는 보은읍 수정리에 위치한 지역 대표 정미소로, 이날 기탁된 쌀 120포는 보은읍 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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