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보건소가 11일 2025년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자살예방사업 ‘대상’을 수상했다.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 보호 활동을 펼치는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1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시는 인구 30만 이상 시 부문에서 국회자살예방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자살률 감소와 사업 추진 등 7개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76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자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서북구자살예방센터, 동남구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이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자살예방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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