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서산시 동문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어려운 가정 30여 가구에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동문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9월 7일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730-1번지 일원에서 직접 배추 심기에 나섰으며, 11월 28일 수확한 배추를 활용해 이번 김장행사를 마련했다.
위원들은 재배부터 수확, 김장 준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손수 농사지은 신선한 배추로 정성 가득한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김장김치는 형편이 어려운 농가에 직접 배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사용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뜻깊은 김장 나눔을 실천했다.
박정미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을 모아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을 담그니 더욱 뜻깊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1동 이범신 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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