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탁구축제는 학생회가 주관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양초의 대표 소통 축제이며,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단련, 운동 재능 계발,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 대상을 전교생과 보호자뿐 아니라 교직원까지 확대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운영됐다.
11월 26일부터 △학생 개인 단식 △복식 총 2개 종목으로 예선전이 진행되었다.
복식 경기는 학생과 보호자, 같은 반 친구, 담임교사까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신청 결과 △단식 15명, △복식 11팀이 참가 신청을 하였다.
학생 개인전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탁구실에서 예선전을 실시해, 본선은 축제 당일에 진행됐다.
공정한 경기 위해 연양초는 참가자의 실력 차이를 감안 세분화된 불리한 조건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학년 차이에 따라 △이전 대회 입상 실적 △남학생이 여학생 또는 여성 가족과 경기 시 △만 65세 이상 경로자 우대 △단식 최대 6점 △복식 최대 5점까지 적용되며, 배려 중심 운영을 통해 공정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 신청은 11월 11일부터 ~ 11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청 시 ‘학교폭력 예방 표어’를 함께 제출하도록 했다.
제출된 표어 중 6학년 8반 최준서 학생의 ‘아프게 탁! 치지 말고, 즐겁게 톡해요’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표어는 개회식에서 낭독되며 캠페인으로 공유되었고, 최준서 학생에게는 고급 탁구 고무가 전달되었다.
12월 6일 축제 당일 경기 결과 단식 경기는 △우승자 서희율, △준우승 이채율 △공동 3위 이재윤, 장영우가 수상했다.
또한, 복식 경기 결과 수상팀은 △우승 최준서 팀 △준우승 이재윤, 홍준 팀 △공동 3위 안재훈, 한정우 팀, 서희율, 장영우팀 이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고급 탁구채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되었다.
정원식 교장은 “탁구축제는 단순한 운동 행사를 넘어, 학생·가족·교직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연양초 만의 소중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ㅇ “올해는 연양초 교육공동체의 더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한 만큼, 운동의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소통하고 학교폭력도 예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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