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 다함께 만들기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 ㈜한국팜비오, 케이워터기술 충주수도사업소 봉사활동 전개

정상섭 기자

2025-12-01 08:31:34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깨끗하고 안전한 충주시를 만드는 일에 곳곳의 동참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은 1일 지역 내 경로당 1개소에서 겨울철 대비 대청소 및 안전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을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노후되거나 활용도가 떨어진 집기·비품을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또한, 경로당 내부 구조와 생활 동선을 고려한 전면적인 정리정돈을 전개해 보다 넓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2026년 하천살리기운동’참여단체인 ㈜한국팜비오는 지난 28일 요도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하천살리기운동’은 충청북도가 오는 2032년까지 도내 하천 수질 Ⅰ등급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도민 참여형 정화 사업으로 충주에서도 민간·기관·단체의 자율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팜비오 직원들은 대소교에서 첨단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에서 하천변 쓰레기 및 부유물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수질 보전과 건강한 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깨끗한 충주’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용탄동에 위치한 케이워터기술충주수도사업소는 27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상수도시설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동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발굴된 곳으로, 사업소 직원들은 노후된 전기배선과 형광등 고장 등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전기 점검과 보수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수리를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추위와 함께 일상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겨울의 초입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써주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곳곳에서 보내오는 성원이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