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교직원의 인문학적 성찰과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2025 인문학 직무연수- 삶을 위한 질문, 나를 움직이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6일에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삶을 관통하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시 움직일 힘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인문학 직무연수이다.
연수는 2025년 10월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3일, 11월 24일 총 3회차까지 운영되었으며, 유ㆍ초ㆍ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365명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강의는 각 회차별로 ‘삶을 위한 질문’을 제시해 교직원의 내적 성찰을 이끌어내고, 변화와 성장의 동력을 찾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표] 회차별 연수 주제 및 운영 개요 일시주제강사관통질문주요내용’25년 10월 20일17:00현대사와 오늘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장과거는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묻는가?
현대사의 주요사건과 사회 변화 흐름을 성찰하며 현재의 삶 바라보기’25년 11월 3일17:00마음 지구력윤홍균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자존감 수업」 저자내 안의 감정을 나는 어떻게 마주하는가양가감정, 불안, 자존감 등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고 회복과 내면의 성장 탐색하기’25년 11월 24일17:00어쩌면, 나의 해피엔딩박천휴2025 토니상 6관왕 수상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작가도전은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시작과 두려움, 나만의 해피엔딩을 만들어가는 도전의 의미’25년 12월 3일17:00음악, 그리고 춤추는 삶백윤학 지휘자공학도에서 음악도로 변신한,음악을 사랑하는 지휘자음악은 우리에게 어떤 힘을 주는가?
음악의 공명과 공감, 삶의 울림 발견하기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평소 관심 분야 뿐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영역까지 폭넓게 접하며 인문학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강연별로 삶을 관통하는 핵심 질문이 있어서 긴 호흡으로 생각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질의응답 시간에 타인의 삶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엿볼 수 있었고 명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4회차 연수는 12월 3일에 백윤학 지휘자의 ‘음악, 그리고 춤추는 삶’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의 공명과 공감, 삶의 울림을 통해 교직원의 감성 역량을 확장하는 마무리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인문학 직무연수는 교직원 한 분, 한 분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그 성찰이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마지막 강연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해 교직원의 성장과 세종교육의 가치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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