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 은 11 월 19 일부터 21 일까지 3 일간 울산전시컨벤 션센터 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에 참가해 충남형 미래교육의 핵심 성과를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엑스포는 ‘ 케이 밸런스 2025’를 슬로건으로 중앙정부 , 지방정부 , 17 개 시도교육청 등 총 47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정책 박람회다.
충남교육청은 정부의 균형성장 정책 장기목표와 지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이 행사에서 ‘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학습과 평가 혁신 사례 ’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 · 논술형 환류 시스템 ’은 충남교육청이 ㈜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적용 · 고도화 중인 평가 지원 시스템이다.
스마트펜을 활용해 학생이 작성한 손글씨 답안 정보를 시스템에 자동 전송하면 , 인공지능 분석 결과와 교사의 교육적 판단을 결합한 정교하고 객관적인 환류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평가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 과정을 지원해 개별 맞춤학습을 촉진한다.
또한 , 교사에게는 평가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은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 마주온 ’을 활용해 교육청이 네이버 클라우드 , 교육정보기술 기업 ㈜ 버블콘과 민관 협력 모델로 함께 개발된 플랫폼이다.
그동안 체계화되지 않았던 학생 학습 활동 정보를 ‘ 마주온 ’내 충남온배움터를 통해 종합적으로 수집 , 정제 , 시각화해서 제공한다.
학습 충실도 , 학습 집중도 , 학습 적극성 , 학업 성취도 , 학습 만족도 등 5 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정보를 분석해 , 학생의 개별 맞춤 학습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교사의 효율적인 수업 설계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2024 년 시도교육청 평가 ’에서 디지털 역량 키움 영역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는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전국 17 개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 ”며 , “ 앞으로도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를 충남 교육 정책에 적극 접목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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