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가 지난 17일 충남세종농협과 함께 예산군 소재의 한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충남개발공사와 농협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사과를 수확하고 과수농장 주변 정리 등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작년 4월에 양 기관이 체결한 “도농사랑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농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개발공사 관리이사(박영환)는 “사과 한 알에 농민의 정성과 땀이 깃들어 있다. 오늘의 작은 도움으로 농민의 노고를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