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여는 일상의 변화, 품격 있는 혁신도시 완성

내포신도시 공영자전거 내포씽 ‘11월 3일’ 운영 시작

정상섭 기자

2025-11-03 08:49:18




리플렛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내포신도시 공영자전거 ‘내포씽’이 본격 운행 개시를 알리는 개통식을 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홍성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내포씽’은 내포신도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저탄소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제공해 차량 없이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행정기관과 아파트, 상가 주변 등 도심 주요 거점 주변에 51개소의 내포씽 전용 대여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자는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5시부터 24시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은 24시간 가능하다.

안전과 보험적용을 위해 만 15세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여 후 1시간까지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 부과- 동일 대여소에 반납 시 3시간까지 무료 이용가능- 지정된 ‘내포씽 대여소’외 반납 시 30분당 500원 계속 부과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에서는 “이번 공영자전거 운행이 내포신도시를 자동차 없이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도시로 발전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여소 확대, 이용수요 증가에 따른 공공자전거 확대 등 단계적으로 후속 조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스마트 교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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