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환경정비 통합 시스템 구축 강조

도시 미관, 시설 관리와 함께 시민 안전까지 책임지는 환경관리 필요 -

정상섭 기자

2025-10-13 12:12:36




충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수목 제거, 도로변 잡목 정비, 시야 확보, 방치쓰레기 수거 등 일제 정비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의에서 ‘가을철 환경정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각 읍면동별 특이사항을 보고받은 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눈에 보이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위험 요소는 즉시 제거하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어 “행정자료보다 현장을 직접 경험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행정력을 투입해야 할 지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위험 수목 처리 △도로변 시야를 방해하는 잡목 잡초 정비 △불법투기 쓰레기 감시체제 강화 △노후 표지판 및 불량 시설물 정비 등을 주요 지시사항으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는 오랜 기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예년에 비해 수목의 성장속도가 빨라 위험수목이 늘고 있다”며 “예찰 과정에서 위험 수목이 발견되면 즉시 정비하고 필요시 전문 용역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석 전 환경정비에 힘써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연휴 이후의 관리”며 “화장실, 공원, 관광지 등 이용이 많은 시설을 다시 신경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기존 환경정비가 미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안전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데크길의 프레임- 나사 부식 등 시설물 노후나 불량 등으로 이용자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연휴 기간 괴산댐 방류 시 사전 통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야영장에서 혼선이 빚어진 점을 지적하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향후 이러한 일이 없도록 댐 방류 시점과 도달 시간을 고려한 신속한 소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환경정비는 자연, 시설, 쓰레기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고 있어 기능 간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가장 가까이에서 현장을 잘 확인할 수 있는 읍면동에서 통합된 일제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수목 제거, 도로변 잡목 정비, 시야 확보, 방치쓰레기 수거 등 일제 정비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의에서 ‘가을철 환경정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각 읍면동별 특이사항을 보고받은 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눈에 보이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위험 요소는 즉시 제거하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어 “행정자료보다 현장을 직접 경험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행정력을 투입해야 할 지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위험 수목 처리 △도로변 시야를 방해하는 잡목 잡초 정비 △불법투기 쓰레기 감시체제 강화 △노후 표지판 및 불량 시설물 정비 등을 주요 지시사항으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는 오랜 기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예년에 비해 수목의 성장속도가 빨라 위험수목이 늘고 있다”며 “예찰 과정에서 위험 수목이 발견되면 즉시 정비하고 필요시 전문 용역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석 전 환경정비에 힘써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연휴 이후의 관리”며 “화장실, 공원, 관광지 등 이용이 많은 시설을 다시 신경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기존 환경정비가 미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안전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데크길의 프레임·나사 부식 등 시설물 노후나 불량 등으로 이용자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연휴 기간 괴산댐 방류 시 사전 통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야영장에서 혼선이 빚어진 점을 지적하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향후 이러한 일이 없도록 댐 방류 시점과 도달 시간을 고려한 신속한 소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환경정비는 자연, 시설, 쓰레기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고 있어 기능 간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가장 가까이에서 현장을 잘 확인할 수 있는 읍면동에서 통합된 일제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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