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4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연 재난 대비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기준 전 국민의 90%인 약 4555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장 부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께서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률이 우수한 지자체에 예산 지원을 고려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강한 폭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장 부군수는 “새 정부 들어 제일 강조하는 것이 ‘안전’인데,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라는 것이 정부의 정책 방향”이라며 “우리 군도 폭염, 호우 시 철저하게 대비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이달 말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장 부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며 대규모 신규사업, 주요 정책과제 등과 관련한 자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 부군수는 “휴가지에서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고 음주 운전은 어떤 경우에도 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휴가 기간 출장이나 초과근무 시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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