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9일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와 함께 최근 호우로 쓰레기가 산적해 있는 흥덕구 옥산면 병천천 일원에서 대대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이번 활동에는 시 공무원과 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병천천으로 떠내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 수거했다.
병천천 하천변과 제방 일대에서 폐목재, 플라스틱, 비닐류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해 총 100리터 마대 50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유실 쓰레기가 수질오염과 환경훼손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정화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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