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2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팀 발대

8개 분야 24개 단체 참여… 대규모 재난 대응력 강화

정상섭 기자

2025-06-18 09:49:31




아산시, ‘제2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팀 발대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17일 24개 단체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현장대응 실무팀’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조직으로 24개 단체 719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

활동분야는 △행정지원 △교통대책 △대피 및 긴급구조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응급복구 및 재난현장환경정비 △의료방역 △에너지복구 △기타 등 총 8개 전문 분야다.

이날 행사는 단체별 임명장 전달 및 1기 활동 성과 공유와 함께 재난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재난은 각종 행사처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없어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흔쾌히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에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1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현장 대응 실무팀’의 체계적인 조직 운영 및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2024년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교육과 간담회 등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