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14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엄마의 영양 가득 손맛 협동조합 창업과정’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이 음식 조리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의 기본 개념과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개인 창업은 물론 협동조합 설립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가족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요리 실습과 현장 체험학습도 포함돼 교육생들의 실전 감각을 높일 예정이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 종료 후에도 창업 성공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 사업과 함께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인 ‘2025년 찾아가는 창업조언’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조언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여성 창업자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중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