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해 취약시간대 양육자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365일 24시간 돌봄’ 운영을 시작했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취약시간대 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부여군은 주말돌봄 운영을 시작으로 추후 야간돌봄 및 새벽돌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부여군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다.
보육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으로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운영기관은 부여읍에 소재한 ‘하나어린이집’ 이며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은 365일 24시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및 하나어린이집 전화로 이용일 2주일부터 1일 전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주말 돌봄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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