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차별화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서천센터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수분 충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및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수분 섭취의 중요성 △적정 수분 섭취량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 △맥문동 효능 교육 △맥문동 티백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특히 서천군 대표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티백 만들기 체험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실천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친숙함과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문동은 예로부터 기침 완화와 갈증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용작물로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연계해 건강한 음용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문 영양사 6명이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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