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군 계획시설 내 소교량 1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취약시설 교량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 및 지속적인 사용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괴산읍, 연풍면, 청천면, 청안면, 사리면 등에 위치한 제3종 소교량 14개소이며 군 도시재생팀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 구조물의 안정성 확보 여부 △정기점검 실시의 적정성 △보수·보강 등 하자 관리 상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이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예산을 확보한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진행할 방침이다.
중대한 결함이 확인될 경우, 해당 시설물에 대해 즉시 주민에게 공지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정밀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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