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연세유치원은 4일 오전 10시, 각 교실에서 제13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유치원 생활을 시작하는 원아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연세유는 입학식에 앞서 지난 2월 25일에 신입 원아들과 학부모를 초청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고 환영 행사로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인형극 관람 시간을 마련했다.
연세유 교직원들은 처음 유치원에 오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느낄 설렘과 걱정을 공감하며 “어서와 봄날의 햇살처럼 너희를 기다렸어”, “실수해도 괜찮아 선생님은 언제나 네 편이야”의 응원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게시해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세유는 2025학년도에는 ‘놀자 즐기자 배우자’라는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소방서·도서관 등 지역사회 기관 연계 활동을 하고 호수공원·근린공원 플로깅 활동 등 마을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세초등학교와의 △연계 교육 △연령 간 어울림 놀이 △생존수영과 같은 어울림 교육 특색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원아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꿈을 키우고 삶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곽효경 원장은 “유치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학부모님들께서 서로 협력하며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소중한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시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세심히 보살피고 교육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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