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2월 14일 별관 중회의실에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대전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 명시된 기구로 장애학생 편의지원에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2025학년도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 계획안 심의로 주요 추진과제는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반 조성,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 장애학생 편의지원 문화 확산 등의 12개이며 위원들은 장애 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편의지원으로 장애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와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장애학생 교육 지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특수교육 지원인력 확충 및 배치 확대, 특수학교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통학 차량 증차 및 노후 버스 교체, 청각장애학생 원격 문자통역 예산 증액, 특수학교 내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간호사 파견 및 운동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장애 유형별 수요자 맞춤형 편의지원을 강화해 학습자의 교육력 향상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사회통합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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