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경제활동 및 권익증진, 돌봄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1억 3천만원 규모의 ‘2025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여성경제활동 증진 △여성폭력예방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출생 및 돌봄 환경 조성 △충북 여성 인물 발굴·선양 등 8가지 분야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충북 도내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도 출자·출연기관 등이며 사업신청 단체별 1개 사업 신청이 원칙이다.
지원한도는 지원기준 및 사업의 규모, 성격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이며 2개 이상 단체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경우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한은 2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충북도청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추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 목적의 적정성, 사업수행 기대효과 등을 심의 후 최종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3월 중 충북도청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이나 제출서류 서식 등은 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 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도민들이 일상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사업 추진이 되도록 2월 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모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보탬-e시스템 교육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작년 대비 공모분야 범위가 확장되고 총사업비도 증액되어 금년도 사업 추진을 통해 일·생활 균형, 성평등 문화확산 등 성 평등한 충북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 평등한 충북 실현을 위해 이번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역량 있는 민간 단체와 기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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