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 창업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과정’ 교육생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 스마트팜 작물 재배 기초지식 △ 스마트팜 연구 작물 정보 습득 △ 작물 생육 전주기 영농실습 △ 선도 농가 벤치마킹 △ 스마트팜 전문가 컨설팅 등 스마트팜 창업에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해 약 1년간 운영된다.
특히 상반기와 하반기 품목 교차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생들이 1년에 2가지 작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월 준공된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은 교육생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충북에 거주하며 영농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농업기술원에서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농촌 고령화, 청년 농업인력 감소, 기후변화 등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스마트팜은 청년을 농업·농촌에 유입시키고 농업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스마트팜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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