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괴산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을 기념하며 재향군인회 회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안보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연기용 행정복지국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등 120여명의 내빈과 유관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허태응 박사의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한 안보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경훈 씨 외 13명이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상, 군수상, 의장상, 사단장상,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오늘이 있기까지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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