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6일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투기 및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24년 추석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휴 전·중·후,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연휴 전, 13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연휴 전까지 대상 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을 통해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 업체와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3단계는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장기간 가동이 중단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세 및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거나,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할 시에는 즉시 환경신문고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적발된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중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