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본격 휴가철대비하여 여름경찰서 운영 준비끝

-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기동순찰대 사전 교육 - 기동순찰대 심야 취약 시간대 집중 예방 활동 등 펼친다.

정상섭 기자

2024-06-28 00:36:23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여름경찰서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다가올것에 대비하여 이달 29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도내 주요 해수욕장 6곳에서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며, 피서지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경찰관서 운영 해수욕장은 보령시, (대천・무창포) 태안군,(만리포・꽃지) 당진시,(난지도) 서천군,(춘장대) 이다.

충남경찰청은 이달 17일부터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172개소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 하였다.

 

기동순찰대원들이 교육받고있는 모습(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이번달 21일에는 기동순찰대원 총 48명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응급처지, 112신고 사건 유형별 대응법, 현장 민원인 응대 기법 등을 사전 교육 하였다. 

이는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범죄에 능숙하게 대응할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오는 7월6일부터는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천(보령)・무창포(보령)・만리포(태안)에 기동순찰대와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 해수욕장별 순찰・거점 활동 및 112신고 처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그 외 26개 도내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지역경찰 연계순찰, 협력단체 합동순찰을 통해 피서철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오문교 청장)은“이른 무더위로 방문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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