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실효성 있는 협업과제 추진으로 자살률 상위권 도약 목표

정상섭 기자

2024-06-18 09:54:48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민관 협력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민관 협력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관식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65세 이상 우울감·치매 선별검사 전수조사 △고령자 및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실시 △마음안심아파트 운영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클린 마인드 서비스 지원 등 신규 과제 5건을 포함해 20개 부서의 28개 협업과제를 보고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살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살예방 사업의 효과가 증폭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강관식 부시장은 “공주시가 자살률의 대폭 감소로 행복한 시민들이 살아가는 도시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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