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년 도정 정책자문단 균형발전분과위원회 현장 워크숍 개최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방문, 균형발전사업 이해와 정책 제안 역량 강화

정상섭 기자

2024-06-13 08:25:22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13일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에서 도정 정책자문단 균형발전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이해와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6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함께 집중 투자한 영동군의 지역개발사업과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먼저 충북연구원 홍성호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장인수 사무총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최초 국악분야엑스포에 대한 홍보와 기본계획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균형건설국 소관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자문시간을 가진 뒤, 현장으로 이동해 영동군 관계자로부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레인보우힐링센터,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견학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도내 저발전 7개 시군의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7년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4단계사업은 전략 및 미래신성장동력 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에 5년간 3,8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영동에는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 등에 4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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