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와 보호자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뇌나이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나이 청춘” 프로그램은 워크북을 활용해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 판단력 및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작업치료, 미술, 공예,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를 도모한다.
또한 관내 2곳의 농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 오후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야외 숲 산책하기, 채소 기르기, 꽃·화분 가꾸기, 허브 음료 만들기 등 스트레스 예방 및 심신 안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이며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악화 방지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환자의 주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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